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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잡설] 글을 계속 써야할지 이틀 고민해봤습니다.

in #kr-writing6 years ago

저도 정치 이야기 별로 하기는 싫어합니다...
저희 집만 하더라도 아버지와 저희 남매들의 정치적 성향이 너무나도 달라서 항상 부딪치거든요....
아무리 설명해도 막무가내로 괘변을 늘어놓으시니... 그냥... 포기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만큼 분별력있는 분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 정치적 신념만은 바뀌질 않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바뀌지 않는 사람은 안바뀌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과 싸우느라 체력 낭비하느니... 전 바른 투표를 해서 나쁜 정치인은 몰아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 그 소에 저와 제 가족이 포함된다고 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일에...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되는건데.... 저도 그런 분들 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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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한몸이나 가족이 유탄에 희생되는 불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625 와 같은 수백만명의 사망을 야기할 수 있는
광주사태 같이 반체제 무장 유혈 사태는
조기에 수습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전두환이 10.26 이후의 사회와 국가 불안을
아주 잘 수습하고,
지금과 같은 번영으로 가는 길을 잘 딲은 영웅이라고 봅니다.

흡수통일의 기회에 번번이 간첩성 자금을 지원하여, 그 통일 기회를 걷어차고
북에 남의 수백만 국민들을 학살할 수 있는 북핵 개발 자금을 퍼주는
부관참시, 능지처참 해야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과 같은 자들과 비교가 안되는 지도자이지요.

자..
그럼 광주사태를 전두환이 조기 진압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1980년 6월25일 쯤에서 제 2의 625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봅니다.

님은 어느 것을 더 선호하나요?

종북 간첩이 아니고, 논리가 있는 분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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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래도 제 속이 좀 안도가 되네요. 제가 한편으로는 속으로 끙끙 앓는 성격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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