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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래와 피라미

in #kr-writing6 years ago

흠.... 저도 이제 세달정도 된거 같은데요..
그런 복잡한거는 생각 안해봤는데 처음에 재미있기도 하구 신선해서
파워업을 생각했어요 만에서 이만개정도까지만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사실 망설여 지네요..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텐데
과연 스팀잇이 모두가 바라는 시스템으로 가고 있는건가? 하는 의문이
드는거 같아요 얼마전 논란들도 그렇고
매수하기 좋은 기회임에도 망설이게 되는건 왜인지 모르겠어요...
보팅을 위한 보팅... 진정한 작가분들과 저같은 이도저도 아닌 취미로 하는 분들은
당연히 보상도 달라야 할거 같은데
전 작가님들 글 읽으면서 제가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글 올릭기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구요..
점점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꾸준히 하고 싶긴 한데 방향을 잘 잡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깊게 고민해 봐야 할 문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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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으니까요. 1~2만 스파가 얼마 아닐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큰 돈일 수도 있지요. 방향이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경우에는 또 더우기나 탈 중앙화라는 명제를 등에 업고 있는 스팀에서는 그 역할을 해줄 '중앙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움직여가는 방향안에서 옳은 흐름을 만드는 수 밖에 없지 않겠나 하는 것이죠. 그것이 맞다면, 어떠한 형태의 시도도 꼭 나쁜 시선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글,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들이 개발되고 이루어지고 실패하고 해야 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 다양한 시도들이 자유롭고 지지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안에서 조금씩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해서 저는 우선 제가 주로 쓰는 글의 태그를 활성화 하는 노력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비슷한 생각들과 글을 쓰는 사람들의 그룹이 활성화 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작으나마 노력을 기울여보는것이 맞지 않나 싶어서요.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위로 올리려고 보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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