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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월愛 피는時] Chapter.1 '우물'

in #kr-writing7 years ago

상처주는 삶이 얼마나 무모한지요.
스스로의 상처에 약을 바르고
타인의 아픔을 싸매주는 사람이 그립습니다.
어딘가에서 무명 헝겊에 굵은 실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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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살아가는 이시대에서 그런사람을 찾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마저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상처주는 삶은 아무런 쓸모가 없음을 깨닫는 하루입니다. 누군가를 넓은 마음으로 안아줄 수 있을 사람이 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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