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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다' 라고 정해지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어릴 때는 인연이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늘 수동적으로 누군가를 만나게 되었고, 늘 그렇기에 운명적으로 이별을 맞았던 거 같습니다. 이별 후 '아... 인연이 아니구나'라고 위로하면서요. 글에서 나왔듯 인연을 만들고 그 인연 끊어지지 않게 노력하고 그 인연의 상대방을 정말 정말 다시 오지 않을 인연으로 사랑하는 수 밖에는 없는 거 같아요. 한 때 쿨의 운명 가사처럼 사랑을 하고 있는데 운명인 사람을 만나면 어쩌나 싶기도 했지만 지금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운명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며 다시금 인연이라는 것,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이라 다짐해 봅니다.

'쿨의 운명' 정말 오랜만에 듣네요.
뮤비 보면서 율동도 살짝 따라하려다.....포기..ㅋ

인연은 만들고, 지켜나가는 것.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네요.^^
노래 선물 감사합니다~!!

지금이든 나중사람이든 인연은 인연일텐데,,,
시간은 가고 낡고 무뎌지고 해서 또는 무심한 인연에 마음을 닫을때쯤 새로운 인연이 진정한 인연으로 다가오는게 아닐까 싶다.
뭐가 옳은지 뭐가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지 알길이 없어 어떤이는 그대로, 어떤이는 새로운 인연을 향해 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여러모로 후유증을 상처를 남길 것 같다.
어려운 문제다. 참 아픈 문제일꺼다.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문체가 너무 가벼워졌어요. 죄송합니다~
너무 간만에 출현했죠^^

롱 타임 노 씨~~~^^

'아픈 문제'라는 말이 와 닿네요.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아픔'은 동반할 것 같아요.ㅠㅠ

전 가벼운 문체가 좋습니다~~ 글이 짧아지잖아요~~ 언제든 환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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