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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신의 딱한 시선

in #kr-writing6 years ago

속속들이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엄마와 딸의 관계, 아픈 이와 돌보아야 하는 사람의 관계가 무겁고 무서워지는 걸 겪어본 사람으로서.. 누구의 잘못도 아니어서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그 경험을 참 마음 아프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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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jaka 님의 댓글을 읽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가 아니라...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구나' 라는 반가움과 안도감이 들었어요.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공감하지 못하는 편이 나은 일인데도... 배작가님이 공감해주신 덕분에 외로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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