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생활] 귀(龜)한 손님 (feat. 구글신, 못미더워도 다시 한번...)

아침 일찍 집 뒤 뜰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왜 아침 일찍 뒤 뜰에 갔냐면...
운동이나 뭐 이런게 아니라
잔디밭에 잡초약(weed&feed)을 뿌려야 했기 때문에...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기 싫었는데,
막상 일어나서 활동하니 기분은 좋네요.
이렇게 귀(龜)한 손님도 맞이하고.. ㅎㅎ

예전 kiwifi님이 올린 글 중
오늘은 좀 느리게... 거북이 피규어 #13에서

이녀석을 보고 예전에 제가 본 거북이와 비슷하다 생각했었어요.
한 7~8년 전 쯤 늦가을에 겨울잠자려는 듯한 녀석을 한 번 본 적이 있었거든요.
어때요? 비슷한가요?

저번 탐구생활에서
"넌 내게 실망감을 줬"던 구글 이미지 검색을 다시 한 번 시도해 봅니다.

이번엔 그럴듯 하게 됐네요!

Eastern box turtle. 주로 미국 동부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거북이는 느려서 그런지 지역 별로 종이 확실히 나뉘어져 있나 봐요.
위에 Yellow pond turtle은 주로 동아시아에 서식한다고 나왔거든요.

거북이를 만나면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길까요? ^^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을 텐데,
인간 거주지가 늘어나면서 점점 만나기 힘들어지는 거북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