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덧셈만 좀 빠르게 하면 대충 등수가 나온다니까 ㅋㅋㅋㅋ

결국 어머니가 원하는 사람이 1등을 하긴 했는데 어머니가 너무 기다리는 과정에서 너무 답답해 해서 내가 이전 사람들 투표율로 미리 계산해서 저 3등 결과가 나왔을 때 무조건 그 사람이 1등할 수 밖에 없다고 ㅋㅋㅋㅋㅋ

문자 투표 순위랑 점수까지 다 이야기 해주고 5분 뒤에 결과 발표를 하니 어떻게 알았냐고 머라하시네 ㅋㅋㅋㅋㅋ

그냥 1등 투표 숫자 알고 거꾸로 투표 숫자로 퍼센트 유추해서 합한 뒤 남은 수치 가지고 내가 얼마나 가져갈거고 그 이전 합계의 차이인 160점 이상을 뒤집을 수 있냐 없냐만 보면 되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그 1등 친구가 아마 이런 계산이 다 되어 있는지 5분전에 울먹이려고 하던데 나만 이 순서를 파악한건가?

여튼 아 원래 자정에 강의 한시간 듣고 자는데 45분 시간을 날려버렸네 ㅋㅋㅋㅋㅋ

1등이랑 3등이 고등학생이랑 중학생인데,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생역전의 한 방법이 되어버리는걸 보니 좀 씁쓸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