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회사에 퇴사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Terry 입니다.

돌이켜보니 인생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되는 것, 나를 지탱해주는 힘 :) 글에서 밝혔듯이, 많은분들이 알다시피 저는 회사에 휴직!! 을 내고 세계여행중이었습니다.

오늘은 아니고, 어제 전화로 퇴사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사실 앞으로 어찌 살아나가야 하는 걱정도 많기때문에,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퇴사해서도 잘 살아갈수 있다는 자신감이란걸 여행하면서 얻었기 때문에, 앞으로 잘해나가보려 합니다.

덕분에 더욱 스팀잇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스팀잇으로 얻은 수익으로 당분간 생활해야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세요. ㅎㅎ (보팅? 혹은 리스팀? ㅎㅎ )

[지방러의 고민] 서울에서 단기로 한달 조금 넘게 지낼만한 곳 찾기.. 글에 밝힌것 처럼, 당분간 서울에서 지낼예정인데요. 우선 2/19-3/3 까지는 잠깐 지낼공간을 구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일단 어떻게든 잘 살아가겠죠? 어떻게든 삶을 해쳐나가보려고 합니다. ㅎㅎ

2월 13일에 귀국후, 시간이 되는데로 포스팅을 좀더 많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차도 맞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대에 글이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스팀잇 덕에 여행기를 길게든 짧게든 계속 썼더니, 이제 시작하는 웹진쪽에서 기고 관련 연락이 오기도 했습니다. 이게 다들 여러분 덕분입니다 :)

서울에 사는 목적은, 4월에 인도여행을 다녀온 뒤에, 한국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려고 합니다. 그를 위해서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올라갑니다. 대기업에서만 일해봐서 도저히 그런쪽에 취약하기때문에, 공부할겸 올라갈 예정입니다 :)

그리고, 요즘 생각이 복잡해서 댓글에 답변을 일일히 달아드리지 못했는데요, 시간되는데로 이제 다시 달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소통에 더욱 힘쓰는 스티미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잘 살아가라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