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스터디 세번째 이야기] 기능을 추가하자!

in #kr-story6 years ago (edited)

boys01.png
이번 Witguys 스터디 일지는
2016-05-29, 2016-06-05 5, 6 주차 일지 모음입니다.

그 때를 추억하며 ..

2016-05-29 5주차

이번 스터디의 내용은
모터쉴드 + 초음파센서 연동관련 실습 진행이었습니다.

이번 주차의 특이사항은

asinayo 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

그래서 결론은 실패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실패원인으로 전압 부족으로 인한것이 아닌 가 추측됨
(9V 건전지로 모터쉴드와 초음파센서에 전원을 넣어야 하니까…)
또는 브레드보드 배선의 실수 일 수도 ...

위 내용을 대충 풀어보면

  1. 강력한 빠때리 부족
  2. 선 잘 못연결

일 것 같다 입니다. ㅎㅎ

참고 주소
여기는 훨씬 잘 되어 있습니다.


소감

이 날은 제가 없어서 무슨짓을 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없어서 실패한 날이라고 생각해요
역시 함께하다가 한명이 빠지면 힘이 좀 빠지는 경향이 있네요.


2016-06-05 6주차

이번 스터디 내용은
asinayo 없는 저번주에 실패한
Boys01에 모터와 초음파 센서를 동시에 구동할 경우, 모터가 동작하지 않은 원인을 해결하는 것 입니다.
추측으로는 전원부족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첫번째 시도

그래서 가는길에 문방구에서 건전지 6V 4개와 소켓을 구입해서 구동해 봤습니다.

20160605_135524_Easy-Resize.com.jpg
(초등학교 이 후로 처음 써봤네요)

20160605_145802_Easy-Resize.com.jpg

결과는 실패 ㅠㅠ

두번째 시도

아두이노와 모터쉴드드라이버를 와이어로 합체연결하여 테스트 해 봄

sum.jpg
사진 찍어놓은게 없어서 ..
모터드라이브쉴드와 아두이노를 선으로 연결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합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결과는 실패

세번째 시도

입력포트가 문제인줄 알고, 초음파센서의 포트번호를 기존 2, 3번에서 변경 후 5, 6번으로 교체 시도해 봄
모터의 포트번호도 기존 3, 4였는데, 1, 2로 변경해 봄
--> 그냥 멀티탭에 꼿은 코드 위치 변경했다고 생각하세요

결과는 실패

네번째 시도

소스코드가 이상하다고 느낀 jackdaw가, 매우 인간적인 디버깅 과정을 통해서 소스 일부분이 잘못된걸 눈치챔
기존 튜토리얼 소스코드 Ctrl + C/V의 폐혜를 느낌
결과는 우리가 모자르다
개발자라는게 쪽팔렸다.

다섯번째 시도

초음파센서의 입력이 정상적으로 동작되는 것을 확인 후, 방향회전 로직을 적용
아두이노/모터쉴드 분리 후 테스트 결과!! 밧데리 부족으로 인한 동작오류를 발견!!!
9V 밧데리 전압이 부족한것으로 보임 (유선연결시 정상동작 확인 함)

9v.png
9v 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옛날 장난감에 썼던거죠 ㅎㅎ

어쨋든 배터리부족으로 전원을 연결해서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테스트 1

앞이 가로 막혔을때 왼쪽으로 회전시키자
rotate.gif
성공적입니다 ㅎㅎ

테스트2

직진하다가 앞이 가로막혔을때 왼쪽으로 회전하자

ezgif.com-rotate.gif
??? 회전은 커녕 멈추네요

재시도

good-1111.gif
드디어 정상 작동합니다!!!
어찌저찌 2주나 걸렸지만 기존보다 기능이 하나 추가되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앞으로 까먹지 않기 위해 회로도를 작성했습니다.
프로그램은 fritzing 입니다.

fritzing.png

완성본

boys01_20160605_bb.png
이것도 오래걸리긴 했는데 하고나니깐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을 위해서도 좋구요

boys01.png
비록 지금은 뚝배기가 깨져있지만 업그레이드 Boys01 입니다. Boys01.1 이라 부를껄 그랬네요

6주차의 일정 내역입니다

11:57 - 만남의 장소에서 접선
12:19 - Jackdaw의 요청으로 해내탕
13:15 - 이쁜 엄지손가락 끄트머리만한 자갈사러 밀림으로 감 실패
13:27 - 마트에 수박사러감
Victor는 쿨하게 한번 툭툭 치더니 구입함
13:41 - Victor 집에 도착
13:51 - 시작전 간식
13:53 - 세팅하고 시작
14:58 - 테스트중
15:44 - 급똥
16:20 - 파워 탁구
17:41 - 소스 수정으로 해결!
18:14 - 기억력 감퇴로 인해 회로도 작성
18:33 - 정리!
19:11 - 정리후 쉼
19:40 - 맛있는 저녁 식사 (전복, 홍합 라면)
20:16 - 청소
20:43 - 정리 끝나고 디저트
21:31 - Victor이 집까지 데려다 줌

소감

이번에 느낀점은 개발자로서 인터넷에 있는 소스코드를 그냥 복사 붙이기 했다는 점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짓거리로 스터디시간 반을 날렸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희 스터디는 주말 1회 일요일에 모여서 진행하는데
너무 늦게 끝나서 다음날 일정에 지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17:30 까지 진행하고 그 뒤에 회의록을 작성하고 끝내자로 결정했습니다.
재미있는것도 좋은데 휴식도 중요하죠 ㅎㅎ


예전 스터디를 정리하면서 같이했던 인원과 만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리하니깐 기억나면서 재미있고 스팀잇에 올리니깐 생각보다 어느정도 피드백이 있다고 했죠.
이 때 당시 스팀잇을 알고 있었고 실시간으로 진행하면서 스팀잇에 올렸다면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뭔가 하시는 분들은 스팀잇에 정리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하면 재미가 2배로 될 것 같아요.

다음 정리한 것도 보니 네번째 이야기도 7-8주차 모음집이 될 것 같습니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첫번째) 옛날에 했던 스터디를 정리해봤습니다.
(아두이노 스터디 이야기 두번째) 실습으로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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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자 맞나요?
추억이 살아나네요ㅎㅎ
보팅하고갑니다~~

과학상자는 아닙니다 ;;

집에 아두이노가 있긴한데.. 쓰질않네요;;

저도 이 스터디 이후로 잠자고 있습니다 ㅠㅠ

굉장하네요 ㅎㅎ 저두 아두이노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키트를 구해놨는데 아직 한번도 손을 못댔네요 ㅎㅎ
사실 뭘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먼지만 쌓아 두고 있네요 ㅎㅎ

저도 뭐 할지 정하기 힘들었는데 3명이서 머리굴리고 토론하다가 차츰 뭔가 되더라구요
간단한거 부터 하니 좀 감이왔었어요
물론 지금은 까먹었지만 ㅜㅡ

와우ㅋㅋㅋ글 볼때마다 한번 공부해보고싶기도 하네요ㅎㅎ

시작이 어렵지 해보니깐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요 ㅎㅎ

멋진 아두이노 잘 구경합니다.
저도 관심만 좀 있어서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있게 구경할거리 올려드리겠습니다

꺍 월E다.

그때 당시 저희의 마음을 알아봐주셨네요
저희도 이거 월E 버전 0.001 정도는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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