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guys 아두이노 스터디 일지 1-2주차] 옛날에 했던 스터디를 정리해봤습니다.
스터디 기간은 2016-05-01 ~ 2017-01-22
반년 정도 주말 스터디로 했던 아두이노를 만져봤습니다.
이제 종료한지 1년이 됬네요. 그 때를 추억하며 다시 한번 정리 해봤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재미있을려고 했던거니깐 스터디이니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됩니다.
나름 소소한 재미와 스터디를 진행했던 분들에게는 나름의 추억을
진행 하려는 분들에게 좋은 + 나쁜 케이스를 간접체험을 느낄수 있으실지도? 모릅니다.
그럼 아두이노 모험을 떠나는 3인방의 스토리를 즐겨보세요
위트가이즈 Witguys
설립 목적
wit + guys 를 합쳐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원래 2013년도쯤 서버 세팅을 재미있게 해보자! 라고 했지만 다들 각자의 삶이 바빠서 종료된 스터디 모임이었습니다.
다시 모임
그로부터 3년뒤 2016년 다시 모여서 취미로 뭔가 해보자 해서 다시 모였습니다.
근데 뭐할지 안정했었습니다. 일단 모이고 생각하자는 마인드!
인원
3명 Victor, Jackdaw, Asinayo
2016-05-01 1주차
2016-05-01년 대망의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1주차 일정
10:55 - 첫 대면!
11:18 - Jackdaw의 요청으로 해내탕
12:30 - Victor 집 도착
12:40 - 약간의 휴식 후 회의 시작
~ 17:00 - 불꽃 토론 종료
~ 19:00 - 저녁 거리 사고 휴식
~ 20:45 - 다먹고 치우고 Bye~!
토론 내용
불꽃 토론을 했던 주제는 우리는 무엇을 할까? 였습니다.
여러가지 주제가 나왔습니다.
간단한 웹 , 모바일, 하드웨어,
그리고 차마 말할 수 없는 것 등등
각자의 주업인 프로그래밍으로 할지 아니면 어색한 하드웨어로 할지가 중점이 되었죠
결론은 하드웨어를 하는데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는 아두이노로 정했습니다.
인원중 Victor 와 Jackdaw가 장비도 있고 경험이 아주 쥐똥만큼 있었거든요.
1주차 회의록
1주차는 이렇게 정리를 하고 고기 파티 하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깐 꿈이 컸네요 ㅋㅋ
목표는 크게 잡으라 했으니 그 말을 지켰네요
2016-05-07 2주차
가상세계에서의 만남
각자 사정이 있어서 실제로 만날 수 없어서 행아웃을 통해 만나기로 했습니다.
2주차 일정
17:00 ~ 17:40 - 토의
17:40 ~ 18:16 - Victor의 아두이노 간단 세미나
회의 내용은 채팅이라서 그냥 그대로 정리 했습니다.
내용보니깐 그대로 붙여넣으면 심의에 걸릴 것 같아 주요내용만 첨부
회의 내용
Jackaw : 문서를 다시보니 청소기능은 일단 빼자
Asinayo : ㅇㅇ 긋
Jackdaw : 원래 청소 알아보기로 했는데 담주 뭘 하나?
Asinayo : 청소기능을 뺀 로봇청소기 ㄱㄱ
바퀴 두개달린 괴물
Victor: 열심히 눈팅중이니 놀고 있다는 생각은 말아라
Jackdaw : 근데 이번주 계획이 하드웨어 설계 순서라고?
Asinayo : 그 회로 판 설계
Victor : 나는 아두이노 만져보지 않고 회로판은 무리라고 본다.
Jackdaw: ㅇㅇ 인정
Victor : 차라리 아두이노로 바퀴까지 해보고 회로 설계 어떰?
Jackdaw : 인터넷 아두이노 따라해보든가
http://kocoafab.cc/tutorial/view/455
여기 참고
그러면 아두이노로 모터 돌리는 걸 주제로 부품 정보 수집하고
담주에 모여서 해보자
Victor : 필요한 부품을 정리해서 평일에 주문하자
옛날에 내가 해봤는데 아두이노 + 모터 + 코딩 순식간임
Asinayo : 우리가 개념이 없어서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Victor : 우리가 아직 정보수집이 덜 된 거다.
Asinayo : 청소기는 개소리고 자동차로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Jackdaw : 이거 아두이노 연결하고 자동차 가면 노트북도 들구 다녀야 하나?
Victor : 그냥 내가 알아서 주문하겠다.
Jackdaw : 우리 이름 X신가이즈로 바꾸자
Asinayo : X신은 좀 그렇고 X밥가이즈
Victor :
- H 브릿지 회로 (모터 제어 모듈)
- 바퀴
- 9V 밧데리 연결회선 필요한거...
찾아서 주문해봐야지
근데 저 H 브릿지 회로가 뭔지 모르겠어
Asinayo : 히히 난 다모름
Victor : 1. 바퀴 1개당 모터 1개로 제어하는건지, 다른 방법이 있는건지
- 9V 네모난 밧데리를 어떻게 연결해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지
- 모터베어모듈은 아두이노와 어떻게 결합해서 사용하는지
이 정보수집이 필요 한것 같다.
Jackdaw : 우리 갈길이 멀다.
이러다 벽에 똥칠 할때 까지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Asinayo 좀 알려줘라
Victor : ㅇㅇ
Victor -> Asinayo 열심히 강의 해줌
귀찮아서 생략, 명강의 였음
Victor : 여기 보고 주문하겠음
A + J : ㅇㅇ 긋
Victor : 명강의 했던거를 3명이서 모여서 해보고
실제 배송된 모터쉴드를 이용해서 굴러가는것까지 보는것이 이번주 일요일의 실습 내용이다
Jackdaw : 수고 긋
그리고 각종 개소리 난무하다가 회의 끝
2주차 회의록
아직 아두이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뭘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뭘 공부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죠
그래서 일단 그냥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뭐 3명이서 모여서 이야기 하다 보면 되겠지? ㅎㅎ
문제는 이론적인 거는 지금 다시 봐도 잘 모르겠네요.
뭔가 만지작 만지작 하던 기억은 나는데 ㅎㅎ
이 글을 읽으시면서 도대체 뭐하는 건가 싶기도 하실겁니다.
아직은 스터디 주제 자체가 정리가 안되서 그런거니 앞으로 차츰 정리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두이노가 뭔가 구글에 찾아봤네요ㅎ 당장은 뭐하는가 싶어도 조금씩 결과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가끔은 혼자가 편할때가 있죠.
혼자가 편할도 있긴한데 다행이 마음이 좀 맞는 사람들이어서 재미있게 진행했습니다
저도 아두이노를 몇 번 만져봤는데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밤을 샜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공부할게 생각보다 많았지만 좀 느긋하게 마음먹고 복잡하면 다음주로 미루고 놀러가고 그랬어요 ㅎㅎ
같이 공부했던 흔적들이 멋지네요ㅎㅎ
저도 몇번 만져봤는데...재밌긴하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정리하는걸 좋아해서 흔적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아두이노 만지면서 3명이서 동심으로 돌아간듯 즐거웠습니다.
공대이신가요..? 저도 공대인데.. 이런건 한번도 못해봐서.. 멋져보입니다 ㅠㅠ
앗 여기에도 댓글이 ㅎㅎ
컴공 나왔는데 저도 대학교에서는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기회입니다. 마음맞는 분들 모아서 한번해봐요. 정말 재미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책을 좀 부여잡고 공부를 해야겠네요... ㅎㅎ 두번이나 댓글을 달아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아닙니다 ㅎㅎ 두번씩이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You got a 7.58% upvote from @bid4joy courtesy of @asinayo!
크으아두이노를 찾아보니 전 포스팅에서 본듯한 판이군요.
어 왜 보팅 에러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