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a Cotta
토요일 저녁때 와서 며칠간 같이 지냈던 큰아들을
지난 수요일 아침에 LAX 공항에 데려다 주며...
Los Angeles 에서 큰아들이 직장을 다니는 San Francisco 까지는
비행거리로는 1시간뿐이 안되지만 그래도 멀리 떨어져 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아침 공항 하늘이 멋져서 한장!
일좀 보고 서운한 마음을 달래기를 핑계로
후배와 가볍게 맥주로 목을 축여봤습니다.
Wilshire 와 Oxford 근처에 있는 Terra Cotta 라는 sports bar 입니다.
가볍게 한잔 하기 딱 좋은곳이죠.
가격도 딱 좋구요~
Corona 맥주에 닭날개!!
Bar 을 나름대로 잘 꾸민거 같습니다 ㅎㅎ.
서운하신가 봅니다...^^
애들도 다 크고나면 자기 인생을 찾아 가네요...
저희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지요.^^
어느덧 아이들이 내가 지나온 나이를 살아 가는 모습을 생각하면
어느세 이렇게 나의 세월이 갔나...하는 감회가 찾아오는 요즘이네요.^^
서운하죠 ㅎㅎ.
우리 부모님도 그렇겠구나 하는 맘도 들고요
대박사건!!
하늘 풍경!!
새로운 경험 부럽습니다. ^^
아드님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맥주 한잔으로 잘 털어내셨기를!
ㅎㅎ. 시원하게 마시고 털어냈습니다.
3월말이니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비행기로 한시간이면 천키로는 넘을텐데 ..
정말 자주 못만나시겠네요.
1년에 3-4번 정도 보죠 ㅎㅎ.
이제 다 컸는데도 부모의 마음이 그렇죠 ㅎ
맥주에 윙이라니.. 조합이 너무좋습니다 ㅎㅎ 아드님이 떠나는건 아쉽지만 그래두 샌프란 이랑 엘에이가 같은 켈리포니아에있다는게 다행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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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말임니다. 같은 켈리라는게 그래도 좋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가고 싶네요!
분위기 좋죠. 가볍게 한잔 하기에는 최고.
가볍게 쉬기에는 한국분들이 운영하는 bar 보다 좋습니다 ㅎㅎ
뭔 하늘이 저리 멋져?
바도 완전 내스퇄! ㅋㅋㅋㅋ
큰아들 보내놓은 허전함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맘찢 😭
삼춘 힘내!
하늘 멋지지? ㅎㅎ
남편하고 LA 에 오면 저기서 한잔 사줄께 ㅎㅎ
비행기로 1시간이면 먼데요!! ㅎㅎ
와~ 진열된 술들이... 한잔씩 다 마셔보고 싶네요^^ ㅋ
비행시간은 1시간이지만 공항가고 수속하고 등등 하다보면 몇시간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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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크~은 아들이 있으십니까??
그래도 아들 배웅 후 멋진 곳 다녀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