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컴퓨터그래픽스 # 1 - 그 3D말고 이 3D
요즘은 3D가 3D TV, 3D 상영관 등과 같은 용례로 많이 사용되는데 사실 이럴 경우 3D는 기술 용어라기보다 마케팅 용어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사용되는 3D는 정확히는 스테레오스코픽 영상을 지칭하기 때문이거든요.
사람이 입체감을 인지하는 방식은 눈이 2개이기 때문인데요, 좌/우의 눈이 서로 다른 위치에 있기 때문에 각각 약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되고 우리 뇌가 이 두 이미지를 처리해서 입체감을 느끼게 되지요. 스테레오스코픽 영상은 이 원리를 이용해서, 2개의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영상을 보통 편광 현상을 이용한 렌즈를 통해 걸러서 좌/우에 다른 영상을 보게 함으로써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지요. 이렇게 '입체감'을 느낀다고 해서 3차원, 3D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2D 애니메이션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3D도 있습니다. 픽사/디즈니의 "토이 스토리"에 대해서 나무위키에서는 "최초의 풀 3D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때의 3D는 스테레오스코픽의 의미가 아니지요. 이 애니메이션이 3D 컴퓨터그래픽스 기술로 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3D 컴퓨터그래픽스 기술이란 어떤 것일까요?
반응이 좋으면 2편에서 이어지겠습니다...
PS) 이 시리즈는 @anicreator님이 연재하시는 "애니 잡설"이랑 같이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마케팅 용어가 필요하긴 한데. 넘 중구난방으로 오용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가.. 그냥 사장되버리고...
유비쿼터스같은 단어가.. 젤 대표적이라고 생각됨. .요새말로는 IoT, ...
암튼 연재 부탁!!! ㅋㅋ
유비쿼터스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ㅎ
kr-series태그 다셨으면 주욱 하셔야죠~~
(반응은 당연히 좋을걸로 ㅎㅎ)
이미 반응이 좋으므로 연재하는걸로 ㅎㅎ
어렸을떄 처음 3d만화가 티비에 나와서 저 안경끼고 봤던기억이나네요 ㅎ 좋은 설명 감사해요
오, 스테레오스코픽 만화가 TV에 나오기도 했나요? 아마 TV는 편광 상영을 못할 때니 적/청 분리로 했겠네요. 저 그림의 안경을 쓰도록이요 ㅎㅎ
3D 랜더링으로 탄생된 캐릭터들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아닐까요?
네, 3D 렌더링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
당연히 2편기대합니다^^
3D컴퓨터 그래픽같은게 인테리어할때도 쓰이는 그 기술인지 아닌지~ 잘은 모르지만 곧 하나 배우겠네요~
토이스토리 애땜에 한창 많이 봤지요 ㅎㅎ
인테리어할 때도 쓰이죠 ㅎㅎ
아앗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3D CG 기술과 3D 입체 상영이 전혀 다른 개념이긴 한데 전부 3D라는 단어로 설명되다 보니 일반적으로 헷갈리게 되긴 한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설명할때 '입체영상'은 아니구요. 라고 항상 설명한답니다 ㅎㅎㅎ
그러게요, 용어가 막 꼬이는 세상이에요. 게다가 이젠 VR까지 ㅎㅎ
예전에 3D 티비사고 몇번 안보고 그냥 보게 되네요..ㅠㅠ
갑자기 아바타가 생각이 나네요~
맞아요. 저희집 TV 3D 안경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ㅎㅎ
저는 전부다 같은 의미의 3D로 알고 있는데요. 영어로 둘다 3 dimensional과 3 display오 구분이 되겠군요!!
3Display는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
저 안경 쓰고 예전에 입체 책같은 걸 봤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음..3D의 종류가 많은 거였군요~
그 책이랑 3D 상영이 같은 원리에요 ㅎㅎ 제가 다루려는 3D는 그게 아니지만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