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일기 / 팔로우 400돌파! / 코인 상승추세 지속?

in #kr-series6 years ago

안녕하세요 @foreneo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남자라면 한번 쯤 가다와봤을 군대 이야기인데요,
그 중에서도 제가 핸드폰과 외부와 단절되어 생활했던
훈련소의 6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훈련소 일기

아시다싶이 처음 입소를 하게되면 훈련소에 가게 됩니다.
저는 군의관으로 장교훈련을 받게 되어서 논산훈련소가
아니라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훈련소 처음 들어가면 모두가 그렇듯이
머리가 빡빡밀린 애들이 수없이 많이 모여있고,
낯선 환경, 낯선 교관들을 보면서 약간의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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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 싫긴 하지만 가장 적응되지 않았던 것 중
하나가 핸드폰 없는 생활인데요. 요즘엔 핸드폰 없이
일주일만 살아보라고 해도 아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무료한 시간을 때워보려고 일기장같은 메모지를 가져가게 됩니다...

KakaoTalk_20180704_231359243.jpg

3월 1일에 작성했던 글인데요... 핸드폰 없이 생활했던
일주일에 대해서 의외로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저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였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날은 화생방 훈련을 갔던 것 같습니다.
사실 화생방 자체가 힘들었다기 보다는 30kg 넘는
군장을 매고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왔다갔다 하는게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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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나가면 뭐하지 나가면 뭐먹지 이것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

평소에 좋아했던 비비큐치킨
삼겹살, 나고집 등등.... ㅠㅠ

KakaoTalk_20180705_123858492.jpg

그리고나서 왼쪽 무릎 통증이 시작됬죠...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절통' 이라는 것을 겪어봤습니다.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훈련을 받고싶은데, 뜀걸음을 하고싶은데 통증때문에 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죠.

다행히 주위 정형외과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힘줄염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는 처음에 다시는 무릎 못쓰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ㅠㅠ

여기까지한 훈련받은지 10일 정도? 됬었던 것 같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격훈련 / 40km행군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두 개 정도 훈련소 일기 올릴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차트분석

어제 밤에 조금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추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image.png

볼린저밴드 중간선에서 잘 지지를 받고 이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image.png

현재 삼각수렴 형태를 보이면서 방향성을 잡고 있는데요
상방으로 갈 수도, 하방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완전한 상승추세를 만족하려면?

전고점.PNG

현재 상승추세같아 보이지만
완전한 상승추세를 만족하려면
HH(high high) 즉 고점이 높아져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저기 그린 저항선을 뚫어주는 양봉이 나와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조금 높아보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예측이 아니라 대응으로 해야겠죠....

팔로우 400돌파! 나의 첫 리스팀글...!!

400.PNG

그리고 저의 팔로우가 400을 드디어 넘었습니다...
중간에 약간의 슬럼프(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슬럼프?? ㅎㅎ)도 있었는데...
드디어 어제 저녁 팔로우수가 400이 넘었네요 ㅠㅠ
제가 스팀을 좀 해본 결과 느낀 것은
다른 소셜미디어도 다 마찬가지 겠지만

  1. 꾸준한 포스팅
  2. 다른 사람과의 소통
    이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특히 스팀잇은.

초반에 제가 올린 글들을 아무도 안봐주고, 보팅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맞팔하고, 댓글 남기고 포스팅 하면
한두분씩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 생기고
반대로 저도 자주 찾아보는 분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선순환이라고 하죠!!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제가 올리 글을 리스팀 해주신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ㅠㅠ

리블로그.PNG

정말 허접한 글에 리스팀을 해주시다니 ㅠㅠ
뭔가 고맙고 감사하고, 좀 더 좋은 글, 공감가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이렇게 꾸준히 스팀잇을 하다고면
일년, 2년 뒤 우리의 스팀잇은 어떤 모습을 하고있을까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천하제일연재대회 작성 글들

아래는 제가 연재(연재라고 할 것도 없는데... )하고 있는 글들입니다.
가셔서 보팅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나의 스팀잇
#2 반등하는 비트코인? 상승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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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요즘도 일년에 한번은 꿈을 꿉니다.

ㅋㅋㅋㅋ 그정돈가요?ㅎㅎ

넵..ㅋㅋㅋㅋㅋ

저는 4주 훈련만 받고 왔었는데 훈련소 얘기보니깐 그때 생각이 나네요 ㅎㅎ
4주 뿐이었는데도 그때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답니다 ㅎㅎ
400팔로우 풀봇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기억이었나요?ㅎㅎ 댓글감사합니다!

400 팔로우 축하합니다.ㅎㅎ
하반기에는 좋은 소식이 있겠죠? :D

좋은소식...이요...?ㅎㅎ

추억소환용이군욯ㅎㅎㅎㅎ
조그만 수첩에 편지와 그림을 엄청 그려댔었죠 ^^

저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지만 아들을 해병대 입소시켜 놓고 얼마나 울었던지~~7주를 받고 수료식 하던날 10kg이 빠졌더라구요..
대한의 남아로써 군대에 갔다올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ㅜㅜ 맘고생하셨겠어요 ㅜ

축하합니다. ^^ 정성가득한 글이네요.
400팔로우도 축하하는 겸 풀보를 선물해 드립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 저의 정성을 알아봐주시다니 ㅠㅠ

훈련소 여름에 가서 정말 고생했었는데...
종교활동가서 초코파이먹는게 낙이죠 ㅎㅎ 성당에 가면 사이다 한잔줘서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었어요

저는교회갔었습니다!ㅎㅎ

400팔로워 축하드림니다.^^ 늘 앞으로도 좋은소식부탁드림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리스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훈련소 이야기는 가끔 보면 참 재밌는거같아요ㅋㅋ
힘들긴 한데 그때가 가장 재밌긴 했더라구요

맞습니다ㅜㅜ 그때가 가장 기억이 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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