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oreneo입니다. 이번글은 조금 저의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일단 이런 글을 쓰게되는 것은 제 4회 천하제일연재대회 라는 것을 신청했기 때문인데요...

그냥 호기심에 덜컥 신청을 했는데. 왠걸... 이제까지 신청하신 분들 글을 봤는데... 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고퀄글들과 고퀄시리즈물들.... 한참 정신을 놓고 눈팅을 했습니다.

저는 딱히 시리즈물로 쓸만한 컨텐츠도 없고, 글쓰는 재주도 없어서 뭘로 해야하나, 괜히 신청했나... 민폐아닌가 라는 부담감만 계속 있었는데, 일단 저에 대해서 먼저 구체적인 글을 스타트로 저와 관련된 글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후후

스팀잇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사실 저는 예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했었습니다. 글쓰는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서 였던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영화들을 나만의 공간으로 블로그를 했었는데요

3년 전부터는 주식을 시작하면서 주식관련 글들을 많이 올렸고, 요즘에는 거의 저의 매매일지? 화 되버린 블로그입니다.... https://blog.naver.com/foreneo(제 블로그인데 요즘엔 글 거의 안쓰지만 그냥 한번 놀러오실 분은 놀러오세욥 )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저 또한 블로그 임대 혹은 판매 쪽지가 많이 왔지만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저와 함께하는 앨범? 이런 느낌으로 팔지 않고 저만의 스토리를 남기는 공간으로 남겨두었죠.

그러다가 스팀잇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직접적인 보상시스템이 거의 없는 네이버의 블로그와는 다르게 글하나에 달러로 보상을 해주는 스팀을 보고 이거는 혁명이다 라고까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글 쓰는 동기가 더 명확하게 생기게 될 것이고, 커뮤니티 안에서의 활동도 굉장히 활발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저도 글들을 잘 쓰면 저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거야? 라는 희망에 부풀었던..

하지만 저의 스팀잇 시작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스팀파워를 사자마자 시작된 떡락들
그리고 생각처럼 들어오지 않는 보팅과 보상들... 어디가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이거 계속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뒤늦게 시작한 암호화폐 그리도 또 떡락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12월달에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죠. 사실 저는 이전부터 주식을 해왔기 때문에 나는 잘 하겠지, 다른사람들보다 트레이딩을 잘 할꺼야 라는 자만심에 차있었죠.

1월달 떡락시절 고뇌와 고민에 차면서 작성했던 차트와 글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물렸냐구요?
네 물렸습니다. 그것도 지독하게 물렸지요 ㅎㅎ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물려있어도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스팀잇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장점 그리오 어떤 글들을 올릴 것인가

저는 스팀잇을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주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주식은 하락하면 어떤 악재가 있었는지, 더 떨어지지는 않을지 빼야하나? 경기가 나빠지나? 라는 걱정을 많이 하는데 암호화폐는 확실히 오를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여러 공부와 자료들을 보면 블록체인기술, 그 중에서 암호화폐는 절대 없어질 수 없는 기술이고, 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올릴 글들은

• 암호화폐 차트분석, 관련 뉴스들,
• 기업분석, 주식 매매일지 : 저는 코인판에 주식하시는 분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이런 글들은 별로 인기가 없더라구요... ㅠㅠ
• 맛집, 골프 치면서 느낀점, 그날그날의 이슈들

뭐... 그냥 사실 다른사람들처럼 제가 좋은 컨텐츠가 있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 웹툰이나, 디자인을 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ㅠㅠ. 저의 하루 일기같은 곳이죠. 저에게는 이런 기록을 하는 것이 하루를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입니다.

다들 그렇지 않나요??! ㅎㅎ

그래서는 @foreneo는 누구인데?

별로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스팀잇을 오랫동안 하려면 제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일을 하는지 알려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야만 다른 스티미언분들과 소통을 더 할 수 있고 스팀잇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서 제가 하고있는 일들을 간단하게 말하려고 합니다.

군의관
-올해 이비인후과 레지던트를 마치고 지금은 28사단에서 군의관임무를 하고 있습니다.
-군의관은 사병들과 다르게 38개월입니다.... 3년하고도 2개월 더 일하죠... 슬픕니다 ㅠㅠ

얘들아 미안... ㅠㅠ

결혼
-작년에 결혼한... 신혼이라면 신혼입니다.

하고싶은 것
-제작년에 기타 동아리를 잠깐했었습니다. 버스킹은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너무 주저리 주저리 쓴것 같네요...
이렇게 길게 쓴 적이 처음인데 뭔가 대회라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고. 아무렇게나 쓰면 안될거 같아서...
글 쓰는데 부담을 갖으면 안되는데 말이죠... 아무튼

앞으로 저의 관심사에 대해서 꾸준히 포스팅 할 예정이니 많이 놀러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