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슴슴이( @SEUMSEUM )입니다 :-)
아침부터 상쾌하게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첫 포스팅은 @successtrainer 님부터 시작하여 @kimhyeran 님을 걸쳐, 친구이자 저의 스팀잇 멘토인 @hyeok 으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스팀잇 상상력 릴레이를 가져볼까 합니다.



먼저, 스팀잇을 이용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어떤 상상을 먼저하셨는지 궁금하고 묻고 싶습니다.
저는 처음 스팀잇을 시작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이용하다, 친구 @hyeok 의 도움으로 스팀잇의 스팀, 스팀달러, 스팀파워와 같은 경제관념(?)을 먼저 알게 되었고, 여러 스티미어 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전문 지식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막연하게 혼자 생각하게 된 두가지 상상력을 지금부터 여러분께 풀어보겠습니다.

01 스팀잇을 이용한 투명한 공동구매 거래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kr-market 태그에 있어서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상상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동안 국내 포털사이트 뷰티분야 카페파우더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였던터라 스팀잇에서도 이러한 공동구매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하여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저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게 되었네요.

먼저, 카페파우더룸의 공동구매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페파우더룸의 카테고리에는 무척이나 다양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신용벼룩코너에 보면 회원끼리공구 란이 보입니다. 여기서 카페 회원끼리 공동구매가 이루어집니다.
이곳에서의 공동구매는 카페 회원인 주최자가 구매하고 싶은 물품을 대략적으로 직접 발품을 팔거나, 판매자에게 저렴하게 가격협의를 받은 후 같이 살 회원을 모집하여 구매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최자는 구매 물품에 대한 가격 투명성을 위해 계좌거래 내역, 물품발송 내역등을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합니다. 구매자는 공동구매 참여와 동시에 주최자에게 상품가격+배송비를 발송하여 물품이 오기전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저도 몇번 참여해보았는데, 시중보다 최고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공동구매로 이루어지는 물품은 주로 해마다 유행하는 아이템이나 코디, 그외 식자재 등 다양하게 이루어집니다.
공동구매도 사기 또는 뒷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카페 파우더룸에선 공동구매에 대한 공지사항이 무척이나 엄격하고 까다롭습니다. 공동구매 주최자는 이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칙아래 주최하며, 만약 공지사항을 어길시 패널티를 부여받고 회원자격 박탈받기도 합니다.
카페파우더룸 공지사항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러한 카페파우더룸의 공동구매를 스팀잇에 활용하게 된다면, 여러 스티미어분들은 해마다 원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페파우더룸에선 회원끼리의 신원을 알 수 없었고, 주최자는 계좌이체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 참여자는 번거롭게 계좌이체 한 후 주최자에게 쪽지 또는 댓글을 보냈던 행위들을 스팀잇에선 없앨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팀잇에서 투명한 공동구매 거래를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 스팀잇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적립되고 사용되고 있는 스팀달러였습니다. 개인마다 부여된 아이디로 여러 활동을 통해 얻어낸 스팀달러로 공동구매를 참여할 수 있으며, 주최자는 스팀 달러의 시세에 맞게 계산하여 공동구매를 주최한 후 참여자로 부터 받아낸 스팀달러로 물품을 구매하여 보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왠지 @hyeok 님이 생각하셨던 구매대행 비슷하게 공동구매를 통해 해외배송비를 아끼는 명목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당장 시행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여러 스티미언분들이 함께 규칙을 만들어 진행하면 더없이 투명하고 바르게 공동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

02 각 분야별 데일리 코칭

두번째로 생각하게 된 주제는 바로 여러 전문 분야의 스티미언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한달간 스팀잇 활동을 하였더니, 생전 관심이 없었던 분야에서 미약하게나마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만약 데일리 코칭으로 진행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에요.

제 경험을 예로 들어본다면, 예전에 운동할때 친구가 그날 운동해야할 목록을 카카오톡으로 매일 보내준적이 있었는데, 눈뜨면 카카오톡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으로 인해 오늘 해야할 운동을 먼저 아침에 인지하고 하나씩 해내어갔는데, 매일매일 차곡씩 쌓인 경험들이 나중엔 결과물로 나타나더라구요.
이러한 경험을 스팀잇에서 하게 된다면, 각 전문 분야별 스티미언 분들이 활동하시면서 오늘 해야하는 운동, 오늘의 식단 또는 이유식, 오늘의 코디 등 다양하게 접목시켜 데일리로 진행한다면 스팀잇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각 전문 분야별 스티미언분들은 그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되겠죠?

이상 슴슴이( @seumseum )가 생각한 스팀잇 상상력 릴레이였습니다.
약간에 현실가능성을 중점에 두고 생각한 거라 재미있는 상상력 나래를 펼치지 못한점이 조금 아쉽네요. 왠지, 제 바톤을 이어줄 두분은 저보다 재미있는 상상력을 가지고 진행을 해주실 꺼라 믿어요!

kr-science 분야에서 뇌섹남으로 활동하시는 @hunhani 님과 매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하시는 @hwan100 님께 이어드리고 십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릴레이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