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시 쓰기 #35] "흙" / 이경원
개미 한 마리 기어가다
가만히 기다리네
어느 누구 간절히 기다리나
돌을 두드려 보아도
대답이 없다
조용한 바람에 날아갈까
부둥켜안나 보다 보니
이슬 먹고 냄새를 맡나
잠시 쉬어가나
흙냄새를 찾나 보다
그러나 보다흙 / 이경원
개미 한 마리 기어가다
가만히 기다리네
어느 누구 간절히 기다리나
돌을 두드려 보아도
대답이 없다
조용한 바람에 날아갈까
부둥켜안나 보다 보니
이슬 먹고 냄새를 맡나
잠시 쉬어가나
흙냄새를 찾나 보다
그러나 보다흙 / 이경원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