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시 쓰기 #34] "우리와 나와 그대의 나무" / 이경원

in #kr-poem6 years ago

namunamu1.jpg

사막의 모래처럼
산자락에 나무가 있겠지

수북한 머리숱에서
한 가닥 뽑아

기타가 되어
우리를 흥겹게 해주오

바이올린이 되어
나를 울려주오

연필이 되어
나의 삶을 그려주오

종이가 되어
그대 곁으로 보낼
편지가 되어주오

우리와 나와 그대의 나무 /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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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들렸다가요

잘 읽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잘 읽었어요 :)

그대 곁으로 갈 수 있겠죠 ..

감사합니다 🙂

05/03 댓글로 포스팅 홍보하고 보팅받기 프로젝트에 참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 잘 읽고 가요 ㅎㅎ

앗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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