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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간의 본성에 대한 착취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in #kr-philosophy7 years ago (edited)

저는 인간의 욕구충족이 문화의 흐름을 형성하고, 그 문화의 흐름을 규제하기 위해서 문명의 틀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본성을 착취하고, 이것을 역으로 이용하는 상술적 기법들이 난무한다고 해서, 또 그것을 제지한다고 해서 근원적인 인간의 욕구충족사항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시대마다 그 욕구충족적인 성향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대중문화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해결은 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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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본성에 대해서 대중적으로 깊은 통찰을 거치고 합의에 이르러야 진정 인간이 취해야 할 태도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요즘 대중을 보면, 사색을 통해 도달하는 것보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도달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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