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그것에 '차별'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이지요.
생물학적으로도 상이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인간의 의지를 떠나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과정들이 많습니다.
신으로 부터 독립되어서 인간이 우뚝 섰지만,
그 인간에 대한 개념을 제시한것이 계몽주의였다는 사실에서 본다면
그들이 가졌던 철학적 한계 때문에라도
우리는 좀더 유연한 판단을 위한 개념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고의 틀이 제시되고 수용되는 때가 온다면
지금의 관점으로는 어색할 그런 세상으로 변해 가겠지요.
현재기준으로 잔혹한 결론이 정상으로 받아들여 질지도 모르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살아서 새로운 세상을 보는게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