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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완]무섭고, 무서운 세상 5. 결자해지

in #kr-philosophy7 years ago (edited)

완결까지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완결이 아니면 완전 재미있는 만화책도 안 읽는데 ^^ 이렇게 완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게 생각해본 적 없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불러옵니다. 신 조차도 외부자극에 속한다는 점 ^^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입니다.

인지는 쉽게 왜곡되고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그때그때 알아차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늘 지나서 알아차리거나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하거든요.

기업 마케팅의 변화가 뉴로마케팅까지 와 있으며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하나… 저는 지난달에는 기술의 발전이 어쩌면 더 인간의 자유를 억압할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잠깐 하며 며칠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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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9월 이후로 이 연재를 모두 읽으신 분은 마이해피서클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죽은 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셔서 글쓴이로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본 연재를 읽으셔서 아시겠지만 인지를 변화를 알아차리게 하는 무언가가 존재해도 그조차도 하나의 외부자극으로 기능하기에 정말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지요. 우려하신 것처럼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자유를 더욱 억압할지도 모르지만, 인간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자유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도구가 역으로 인간을 지배하지 않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통찰이 선행되어야겠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감사하지요.
제가 사는 세상에서 늘 마주하는 문제들이라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바로 저의 생활에서부터 인지에 영향을 주고 받는 행위는 수없이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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