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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철학이야기 #3. 모든 가치의 수장, 평등

in #kr-philosophy7 years ago

제 스스로도 선입견에 빠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평등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빌게이츠가 대놓고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고 확언을 해서 멘붕되었던 일이 생각나는데. 이렇게 깊이 생각을 해보면 평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고려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 좋은 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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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품으로 같은 공정을 거쳐 같은 곳에서 완성되는 기계에도 우열이 있는데 (불량 등), 인간이라고 어찌 다르겠습니까. 어찌보면 현대사회의 모순이지요. 분명 인간 간에도 우열이 있음에도 그것을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진정 우열을 확정짓는듯 여겨져 함부로 말하기 두려워하는게 현대사회죠.

이토록 불완전한 것이 평등이라는 개념이지만 불완전한 평등을 가지고도 과거에 비해 얼마나 위대한 사회를 이룩하였나도 생각해보면, 마냥 비관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도 이야기했듯, 현대 모든가치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것이 평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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