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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간의 본성에 대한 착취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in #kr-philosophy7 years ago

제가 게임에 대해 잘 몰라서 확률형 아이템이 뭔가 처음엔 좀 어리둥절했네요. 읽어보면서 알게 됐어요. 도박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사실 도박도 어디까지가 중독이고, 어디까지가 재미로 하는 건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지요. 그런데 도박은 "도박장까지 가서 돈을 내는" 적극적인 행동이 들어가야 했다면,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은 집안에서도 터치 몇 번으로 가능하다는 게 좀 더 위험해보이긴 하네요.

간헐적 강화에 대한 예시 재미있게 봤습니다. 밀당도 간헐적 강화였다니, 사람들이 간헐적 강화에 정말 폭~ 빠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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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을 따지면, 도박 규제의 근거는 모든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그러고보니 브리님이 처음으로 이해 할 수 있었다고 해주신 제 글이 '무섭고, 무서운 세상'이었지요. 이번 글도 재밌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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