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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1세기 時景] 희은 백구를 노래하다 / 나의 강아지 뭉치를 그리워하며
와우 피터님! 포스팅이 꼭 한국 동사무소 홈피 같아요 ㅎㅎ 저는 애완동물을 한 번도 키운적이 없어요. 어릴 때 시골에 살았는데, 동네 어귀에서 돼지 잡는 모습을 하도 많이 봐서ㅠㅠㅠㅠㅠ 동물은 동물이다... 이거고. 보면 이쁜데 똥오줌 치울려고 생각하면 엄두가,, 우리 아이들이 시간만 나면 동물 키우자는데 제가 항상 하는말이.. 난 너희 두마리 키우는것도 힘들단다.. 이지요. 하하. 그나저나 피터님 private part를 물었다던 저 퍼그는 상당히 귀엽네요 ㅎㅎ
사실 동물의 기본연령이 짧기때문에 기르지 않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정들고 나면 애물단지되지요. 여행도 걔두고 어디 못가요. 그리고 늙으면, 정말 여간귀찬은게 아니지요. 더더군다나 뒤 치닥거리는 대게 부모의 일이 되기도 하지요. 특히나 수컷들만 기르시면 더더욱.... 안봐도 압니다. 개인적으로 동물을 키우는 것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인연이 생긴것은 무시할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