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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雜記] 자각몽 연습을 시작하며

in #kr-pen6 years ago

육체적으로 쉬는 것하고 의식이 깨어있는 것하고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각몽이 중요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선불교에서 강조하는 몽중일여가 아마도 자각몽의 심화된 경지인것이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수행의 경지가 깊어지면 잠이나 꿈이나 알아차림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죽음까지도 연결이 된다면 죽음과 태어남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생사가 상관없으면 그때가 바로 열반이겠지요. 우리가 잠을 자도 꿈을 꾸지 않는 시간은 죽음과 같이 볼수도 있겠지요. 물론 꿈을 꾸는 것 자체도 선명하게 기억을 못하니 마찬가지로 죽은것일 수도 있겠지요. 이것을 깨어있는 낮시간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지요. 깨어있는 동안 알아차림의 각성상태가 항상 이어지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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