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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몽상가적 P의 이야기 #09 _ 꿈틀거림, 실험을 해볼 차례

in #kr-pen6 years ago

원래 변화라는게 아무도 모르게 갑자기 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기대라는 몽상가적 꿈에 너무 무게를 실어버리면 더딘 변화에 대해 지쳐버리지요. 그러나 가랑비에 어느새 옷졎듯이 자신의 옷이 졎어있음을 느낄때 이미 변화가 진행되어버린 경우가 많지요. 그런것을 시절인연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감성 토대님께서 토대를 닦으시기만 하는 인연이 되실지 아니면 그 토대위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결실을 보실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단지 묵묵히 걸어갈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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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몽상가적인 이야기들은 신기하게도 현실이 되게하는 뜬구름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감성토대라고 불러주시난 분은 첨이네요. 신선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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