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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에필로그]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 <side B>
찡여사님도 댓글 장인이셨군요. 말씀하신 부분들에 공감합니다. 제가 볼 때 주인공은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앞세워 치기 어린 감정과 생각을 무기처럼 휘두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간이, 어른이 덜 된 거죠.
참고로 저는 오타도 자주 내고 비문을 쓸 때도 있습니다. 편하게 들러주세요.
찡여사님도 댓글 장인이셨군요. 말씀하신 부분들에 공감합니다. 제가 볼 때 주인공은 자신의 예술적 감성을 앞세워 치기 어린 감정과 생각을 무기처럼 휘두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간이, 어른이 덜 된 거죠.
참고로 저는 오타도 자주 내고 비문을 쓸 때도 있습니다. 편하게 들러주세요.
너무 충격적이라 댓글도 2번 주셨나봐여ㅋㅋㅋㅋ
그런데 인간이, 어른이 덜 되었다고 해버리시면 제가ㅋㅋㅋ비방한것 같아서ㅠ.ㅠ 그런ㅠㅠ슬픈 해석보다는 누구에게든 충격적이었을 슬픔을 천천히 감당하는 젊은이 정도로 해두죠ㅠ
오류로 연달아 올라갔네요ㅋㅋ 근데 누가 봐도 주인공은 그런 사람이지 않나요. 더 비난받아야 합니다.
선택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슬프고 답답한 심정을 주인공한테서 느꼈는데 그에게는 비난보다는 위로가.
위로와 함께 따스한 누군가의 품이 있었으면 ....
주인공의 나이는 모르겠지만 아직 젊은이 같은데 다시 일어서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걸어갔으면...
주인공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네요
세상에 다른 여자도 많다고.
첫사랑이라 잊혀지기 쉽지 않겠지만 주인공이 너무 극단적으로 자신을 추궁하지 않길 바랍니다.
너무 진지한 댓글이라 쓰면서 ㅡㅡ쓰고 지우고 하다보니 무슨 소리를 ㅋㅋㅋ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인생 아몰랑ㅋㅋㅋㅋㅋ저는 역시 이런쪽 조언은 힘들군요. 작가님이 주인공 많이 다독여줘여. 제일 가까이 있으니까요. 꼭 껴안아줍시다.
인생은 모르는 거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진지)
ㅋㅋㅋ앜ㅋㅋㅋ맞아요 ㅋㅋ
인생은 모릅니데이 ㅋㅋ
남은시간 편안한 오후 되시길☆
감사합니다. 여사님도 남은 하루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