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억+그릇 양쪽 다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 둘을 완벽하게 복제한 개체는 물론 둘 중 하나만이라도 같다면, 예를 들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그릇만 남은 대상, 전뇌공간으로 기억을 이식한 대상 또한 원본 대우를 해 줄 겁니다. 속 편하게 모두 LCL로 환원시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저는 기억+그릇 양쪽 다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 둘을 완벽하게 복제한 개체는 물론 둘 중 하나만이라도 같다면, 예를 들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그릇만 남은 대상, 전뇌공간으로 기억을 이식한 대상 또한 원본 대우를 해 줄 겁니다. 속 편하게 모두 LCL로 환원시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전뇌공간으로 기억을 이식하는 과정에서 복제품이 생기면 복제품들은 제각각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해나가겠지요. 그렇다면 어느 복제품이 원본의 연장선에 있다고 보아야 할까요?
선택에 따라 파생되는 다중우주의 집약처럼 들리는군요. 저는 그들 모두를 원본의 연장선으로 취급하겠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조금 더 극단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의 연장선에 존재하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두 인류문명의 연장선에 속할텐데요.
인류보완계획이 시급합니다.
에반게리온인가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