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포스팅 공모전 참여] 어린 "워런 버핏"에게 돈벌이는 일이 아니라 놀이였다~

안녕하세요~
@keydon 입니다~

@floridasnail 님이 진행하시는~
5월 포스팅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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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한 교육, 그 경험과 지혜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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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워런 버핏"에게 돈벌이는 일이 아니라 놀이였다

라는 포스팅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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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자산가로서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와
아마존사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돈이 많은 "워런 버핏"은
현재도 1958년 구입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왜 비싼 집을 사지 않는지 누군가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만약 "1억 달러"짜리 집을 사서 지금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살 것이다~
하지만 지금 집에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기 때문에 사지 않는다~

돈이란~

그런겁니다~
필요한 만큼보다 더 이상의 돈은~~
본인에게 실질적으로 아무런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물론 과시욕 좋아하는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겠지만요~

그럼 5월의 포스팅 공모전 주제인~

돈에 대한 교육, 그 경험과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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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데 있어서 개인적으로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좋은 교훈이 될 것 같아서~
"공모전 참가" 포스팅에는~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6살 짜리 꼬마 "버핏"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할아버지는 파는 물건을 쉽사리 손자에게 주지 않았기 때문에~
슈퍼마켓에 간다고 해서 군것질 거리를 얻을 수 있는것은 아니였지만~
어린 "버핏"은 슈퍼마켓에서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거슬러 받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마냥 재미 있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네 "슈퍼마켓"에서 하루종일
사람들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냈죠~

그러던중에 "버핏"에게는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왜 사람들은 할아버지가 사온 곳에 가서 물건을 사지 않고
더 비싸게 돈을 주고 할아버지네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거지?

어린 "버핏"은 궁금증을 스스로 해소하기 위해~
할아버지네 가게에서 다섯 종류의 껌을 산 후~
이모에게 다섯개의 칸이 있는 녹색통을 얻어서~
껌을 칸마다 채우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껌을 팔기 시작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닌 결과 껌을 모두 팔았고~
6살 짜리 "버핏"은 생애 "첫 장사"에서 무려 2센트라는 차익을 얻게됩니다~
게다가 돈 보다 더 소중한 궁금증 해소도 하게되죠~

아~ 사람들이 멀리까지 가서 물건을 사기가 귀찮아서
돈을 더 주고 물건을 사기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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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살 짜리 꼬마는 "돈을 번다는 것"에 대하여~
흥미를 갖게 되었고~

6살 "버핏"에게 돈벌이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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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버핏"은 좀 더 큰 차익을 얻기 위해서~
껌 보다 더 비싼 콜라를 사서~
동네를 돌아다녔고~
그 결과 껌을 팔았을때보다 더 큰 차익인
5센트를 콜라를 팔아서 벌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가족들과 해변가로 놀러갔을때~
해변가에서도 장사를 했고~
동네에서 팔때보다 더 빠르고 더 비싸게
콜라를 팔게되자~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물건의 가치"가 바뀐다는~
매우 중요한 경제의 "기본 원리"를
겨우 6살 나이에 깨우치게 되죠~

그리고 어린 "버핏"은 단순히 할아버지네 가게에서
물건을 사서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하루종일 음료수 병뚜껑을 모아서~
집에 돌아와 종류별로 구분하여 분석을 하였습니다~

이 가게에서는 어떤 종류의 음료수 병뚜껑이 많이 나오고~
저 가게에서는 어떤 종류의 음료수 병뚜껑이 많이 나오는지~

뿐만 아니라 같은 음료수 병뚜껑이라도~
가게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병뚜껑과 자판기 쓰레기통에서 나오는
병뚜껑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고 합니다~

겨우 6살 짜리 꼬마가요~ ㅋㅋㅋ
"버핏"에게 돈벌이란?
어렸을때부터 일이라기보다 재미있는 놀이였던 겁니다~
그러니 병뚜껑을 주우러 다니면서도 즐겁고~
여행 가서 콜라를 팔아도 재밌었던 거죠~

그렇다고 "버핏"은 밖에 돌아댕기면서 병뚜껑을 줍고
물건을 되파는 일에만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책도 굉장히 열심히 읽었는데~
그가 어렸을때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천달러를 버는 천가지 방법"

이라는 책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버핏"이 11살이 되었을때는 그동안 물건을 되팔아 번 돈으로~
아버지에게 부탁해서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버핏"의 아버지가~
원금을 잃을 수도 있는 "주식 투자"로 인해~
아들이 받게 될 상처를 우려해서~
반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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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버핏"은 이렇게 당당하게 말합니다~

아버지~
"천달러를 버는 천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보면~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성공할 수 없다"

라고 써있어요~

너무나 확고하게 말하는 아들의 소원을~
아버지는 결국 들어주게 되고~

11살의 "버핏"은 누나 "도리스"를 꼬셔서?
함께 "시티즈 서비스"라는 주식에
처음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매 당시 38달러이던 "시티즈 서비스"는
그 후 급락을 거듭하여 27달러가 되고~
누나는 용돈을 투자한 주식이 급락하자~
동생 "버핏"을 매일 다그치게 됩니다~

"버핏"은 본인의 "첫 투자" 실패와 함께~
누나의 잔소리에 매일밤 잠을 설치게 되고~
무척 괴로워 했지만~

결국 "시티즈 서비스"는 다시 반등하여~
40 달러가 넘어가게 되고~
"버핏"은 주식을 모두 처분하여~
누나와 본인은 각각 5달러의 차익을 얻게 됩니다~

"버핏"은 본인의 "첫 주식투자"에서 수익이 났다는 사실보다~
누나의 기뻐하는 모습에 더 기뻤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티즈 서비스"는 처분 후에도 계속 급등하여~
200 달러를 넘어가게 되죠~

여기서 워런 버핏은 세가지 평생의 교훈을 깨닫게 됩니다~

• 투자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 남의 재산은 확실하지 않으면 절대 대신 투자하지 않는다.

• 이미 투자가 끝난 것에는 집착하지 않는다.

이렇게 워런 버핏은 어렸을때부터~
실천을 통한 실패와 성공을 통해 스스로 경험을 쌓아서~
세계 3위 안에 드는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돈에 대한 교육에 있어서 경험과 지혜는~
남이 대신 만들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버핏"처럼 어렸을때부터 직접 실천하고 실패와 성공을 통해~
경험을 쌓는다면~
돈 버는 것이 단순히 일이 아닌 재미로 느껴질 수 있고~

이런 경험은 평생의 재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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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린 "버핏"이 살았던 미국의 환경과~
우리나라의 환경은 좀 다를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어린 아이가 "버핏"처럼 껌팔이를 한다면~
사람들은 "지하철 앵벌이" 바라보듯이 손가락질을 할 것이며~

부모들 조차 자기 자식이 병뚜껑을 줍고 다니면~
아이의 등짝에 스매싱을 날릴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주변의 놀림감이 되지 않으면서~
기 죽지 않고 경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적인 부분을~
기존의 기성세대들이 많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물론 "버핏"처럼 꼭 껌을 직접 팔거나 어린 나이부터 주식 투자를 하면서
경제 원리를 깨달으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조금만 시선을 넓히면 어린 나이에도 직접 경제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분야는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스팀잇"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은 "트위터"나 "유튜브"처럼
청소년 유해 미디어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활동하기 더 좋은 매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팀잇"을 이용해서 동화 창작이나 미술~
그리고 역사나 공상과학등의 이야기를 펼쳐낸다면~

유일한 취미생활이 게임뿐인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꿈도 키워주고 경제적인 견문도 쌓아주는~
긍정적인 작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아이들만 사용하는 태그가 있다면 더 좋겠죠?

이것으로 @floridasnail 님의 5월 포스팅 공모전에

어린 "워런 버핏"에게 돈벌이는 일이 아니라 놀이였다~

라는 주제로 참여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