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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詩습작] 장바구니의 중고 시집

in #kr-pen7 years ago

시를 읽고 천 얼마에 샀던 책이 생각이 나네요. 왜인지 사놓고 손이 안가서 그 책이 누구의 책이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요. 간편하게 사서 만족은 했지만, 무언가를 사고 싶은 마음에 값싸게 사버린 그때 그 책에게 미안하네요. 시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 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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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어딘가에 잠자고 있더라도 언젠가 빛을 볼 운명입니다. 찬찬히 잘 읽힐 수 있다면 책에게 너무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상과 감정을 담은 책 값이 싸다고 해서, 사상과 감정마저 값싼 것은 아니겠지요. 누군가 잘 읽어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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