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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야기할 수 없는 것들

in #kr-pen7 years ago

@springfield님 제 고래포스팅으로 인해 꿈에 고래가 나왔다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그만큼 이웃을 생각해주는 마음씨가 고우신 분이셔요.

스팀잇 커뮤니티에서 활동시작하면서 느낀점은 서로 끌고 댕겨주는 의리가 있어서 참 좋아요. 다른곳에선 보기힘든 경우죠. 누군지도 잘모르고 익명으로 소통하기에 어쩌면 각자 마음속 깊숙한곳에 있는 생각들을 오히려 더 쉽게 꺼내어놓을수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알고지내는 사이라면 더 힘들수도 있거든요. 가쉽이 되고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수도 있으니까요.

같이 아르헨티나에 산다면 집으로 불러서 맛난거 마구 먹여주고싶네요. 원래 요리사셔서 제 음식이 입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서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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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unshine 님 :-) 덕분에 꿈에서라도 멋진 고래들을 보았네요! 오늘은 아마 톳 두부무침을 먹는 꿈을 꾸지 않을까요 ㅎㅎ 헬로선샤인님 블로그 구경하면서 왠지 행복해지더라구요. 그걸 많은 분들이 느끼셨음 좋겠고 저 역시 앞으로도 선샤인님의 글과 사진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예요 :-)

사실 스팀잇이 익명의 공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글을 읽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가까워져서.. 정말 이웃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러다보니 또 조심하게 되는 것들이 생기네요. 더 잘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도 들고요. 선샤인님이 아르헨티나 계실 때 저도 여기 있었을텐데 ㅎㅎ 서로를 몰랐어서 그랬지 우리는 정말 이웃이었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는 선샤인님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원글 쓰신분이 댓글 고맙다고, 추천하셨네요. 댓글에 보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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