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 하늘로 보내는 편지 / 나의 꿈은 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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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캣팜 입니다.

오늘은 @momoggo 님의 오마주프로젝트에 의해 [글쟁이#2]하늘로보내는편지 와 [글쟁이#4]나의꿈은꿈이아닙니다. 포스팅을 오마주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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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로 보내는 편지

무엇이 그리 바빳니.
무엇기 그리 급해서
이리도 서둘러야 했니.
나는 조금 더 있다가 갈게,
서두르지도 바쁘지도 않게.
조금 더 있다가 갈게.
먼훗날 우리가 다시 만날 때
그때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이 시는 과거 @minyool 님의 하늘로 보내는 편지 컨텐츠 부문 때 작성했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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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보면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먼저 떠나보내야 합니다.

준비도, 예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강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행복한 사람이든 불행한 사람이든.
죽음 앞에서는 평등하고 남겨진 사람들은 먼저 간 이를 추억합니다.
그 추억이 행복일수도 있고 슬픔일 수도, 안타까움일 수도 있겠지요.

문득, 한 번씩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가 나에게 주어진 생을 다 하고 삶을 정리하면,
그 때 날 위해 울어줄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겨진 이들이, 저로 인해
울게 되는 건 보고싶지 않네요.
잘 살고 싶습니다.

죽은 자의 방학 이 끝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을 때,

그래, 저 친구 정도면 잘 살았지. 훌륭하게 행복하게 살았지.
라는 소리를 듣고 싶네요.
저는 잘 살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남겨진 이들이 슬퍼하지 않을 정도로, 당신의 삶에 대해 수고함과 감사함을 당신께 전하며 당신을 보내줄 정도로 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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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꿈은 꿈이 아닙니다.

나의 꿈은
꿈이 아닙니다.
나는 노력할 것입니다.
나는 인내할 것입니다.

나의 꿈은
정말 일어날 일이기에

나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기에

나의 꿈은
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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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런 글들이 참 많았어요.
스달이 5천원이 되면 뭐 해야지.
스달이 만원이 되면 뭐 해야지..
ㅎㅎ 그 때는 곧 다가올 현실처럼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네요. ^^

코인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목표한 계획과 꿈들 역시 있으시겠지요.
그러한 꿈들을 위해 그대들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으신가요.
어떠한 고통을 인내하고
어떠한 과정을 이겨내고 있으신가요.

그대들이 꾸는 꿈이 더이상 꿈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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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프로젝트로 재 발굴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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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닭강정을 만든다고?!
• 팜엑스포 후기와 나의 진로고민
• [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에 관대해져선 안됩니다.
• 혼신의 힘을 다한 녹두전과 홍합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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