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이야기] 마이애미 / 키웨스트 2박 3일 간단한 여행기 - 3일차
안녕하세요, @floridasnail 입니다.
지난 포스팅 : [플로리다 이야기] 마이애미 / 키웨스트 2박 3일 간단한 여행기 - 1일차
지난 포스팅 : [플로리다 이야기] 마이애미 / 키웨스트 2박 3일 간단한 여행기 - 2일차
@crawfish37 님의 큐반 샌드위치 댓글로 이 여행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3일차인 오늘에야 그 주인공 큐반 샌드위치가 등장합니다~
바로~~ Cuban Coffee Queen 입니다.
from http://www.cubancoffeequeen.com/
2일차 숙소인 Hyatt Centric Key West Resort & Spa (601 Front Street, Key West, Florida, USA, 33040) 에서 Cuban Coffee Queen (284 Margaret Street, Key West, FL 33040) 까지는 걸어서 13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항구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걷는 아침 산책도 좋았습니다.
Cuban Coffee Queen Downtown 지점도 있는데 이왕이면 제가 갔던 Waterfront 지점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위의 바닷가 Pier 경치가 좋거든요~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오픈합니다.
레스토랑이 아니고 푸드트럭처럼 작은 부스에서 주문합니다.
앞마당의 테이블에서 드셔도 되고 근처 Pier 아무데서나 먹어도 됩니다 ㅎㅎ
또 이곳은 Cuban Sandwich 도 맛있지만 맛있는 커피로 더 유명합니다. Roasted beans 을 직접 판매하기도 합니다.
역시 음식 사진은 없군요... 반성합니다, 제가 음식 사진을 잘 못찍어서...
Tripadvisor 링크를 타고 가시면 관광객들이 올린 사진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샌드위치나 커피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건물 옆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키웨스트에 온 기념 엽서 같은 배경입니다
아침을 먹고는 일찍 쳌아웃을 하고 키웨스트를 떠났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6시간이나 걸리고 또 올라가는 길에 들러야 할 곳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키웨스트 섬의 남쪽 해안도로 A1A 를 드라이브 하면서 키웨스트를 나왔습니다.
가는 길에 다시 찍은 Seven Miles Bridge 입니다.
저의 운전 기사인 짝꿍입니다.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니 더 멋있어 보이죠~^^
US route 1 을 타고 마이매미까지 오면 그곳에선 I-95 가 시작됩니다.
Interstate 95는 이 마이애미 다운타운에서 시작하여 Florida 동부를 거쳐, Georgia, South Carolina, North Carolina, Virginia, Maryland, Delaware, Pennsylvania, New Jersey, New York, Connecticut, Rhode Island, Massachusetts, New Hampshire, Maine 주를 통과하는 freeway 입니다.
포트 로더데일 (Fort Lauderdale) 에 들렀습니다.
이 지역에는 Sawgrass Mills 몰이 있습니다. 고급 상점들, 백화점, 아울렛이 모두 모여있는 꽤 큰 규모의 복합 쇼핑몰입니다.
from http://www.simon.com/mall/sawgrass-mills/map
또 이곳에는 한인 마켓과 한식당들이 있습니다. 제가 주로 가는 곳만 적어봅니다
한인마켓 : Kim&Lee Oriental Market (4850 North University Drive Lauderhill, FL 33351)
한식당 : 가보세 (Gabose) (4991 N University Dr, Lauderhill, FL 33351)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인 "남이 해주는 한식" 을 먹고, 한국 식품을 가득 쇼핑해서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별 것없는 마이애미 / 키웨스트 2박 3일 간단한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동부지역밖에 다녀보지 않아서 플로리다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대리만족이 되네요. 자세한 설명과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직접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오 마이애미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지역인데 ㅠㅠ
키웨스트는 더 생경하네요 ㅋㅋㅋ
카메라에 다 담기지는 못했겠지만 저 햇살 강렬하고
바다보이는게 사진만으로 두근거리네요 ㅋㅋ
하늘, 햇살,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천국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꼭 애리조나로 놀라가겠습니다!! 저곳에서 운전대 잡고 바람맞으며 운전하면 천국에 온 기분이겠습니다ㅜ 아이들이랑 꼭 가보고싶어요
북키퍼님~ 플로리다요~^^ 언제 꼭 한번 놀러오세요~
물론 아이들에게는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를 추천합니다.~
ㅋㅋㅋ 제가 지명 바보인데다 애리조나가 머리에 박혀서 아침에 잠이 덜깨서 계속 딴소리ㅋㅋ 달팽이님 글 계속 놓치다가 한꺼번에 읽고 댓글 달았는데 바보짓 했어요 ㅋ 이건 다 @gaeteol 님 탓 ㅋㅋㅋ
저도 동네에 Cuba 출신 분들이 하는 빵집에서 Cuban Sandwich 먹어봤어요!!! ^^
빵이 맛있죠? 쿠바 출신 분들이 멀리까지 가셨네요 ㅎㅎㅎ
엄청 장사가 잘돼서 지점을 3개나 열었어요 ㅎㅎ http://www.portosbakery.com
즐겁고 맛있는 여행이었군요..^^
두 아이가 넘 귀엽습니다...
담에 저도 이런 여행기에 도전 해 봐야겠어요^^
여행은 항상 즐겁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헐! 역시 사진이 없었던.. ㅋㅋㅋㅋㅋ 저도 옛날에 갔던 식당 글 올려야지 생각나서 찾아보면 사진이 남아있는게 한개도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덕분에 재밌는 여행기도 감상하고 좋은 정보도 얻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는 Seven miles bridge를 건너 키라임파이와 큐반샌드위치를 먹을날이 오겠죠? (사실 제가 다음주에 미국을 가는데 이번엔 아쉽게도 플로리다는 못가네요 ㅠㅠ 다음에는 꼭 갈게요 ㅎㅎㅎ)
오~ 정말 다음 주에 미국 방문하시나요?
제가 매달 " 미국오면 연락해" 이벤트 올리고 있는데요~이번 주말에 올릴께요, 신청하세요~^^
오오 네! 꼭 확인할게요. 벌써 기분이 들뜨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여행 사진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플로리다는 가볼일이 없어서, 무척 궁금하네요.. 다음에는 부탁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사진을 잘 못찍기도 하고, 인물 사진만 많아서 올릴 사진이 별로 없었네요... 이 여행을 했던 2013년 말에는 블로그 같은 것도 안했던 때이기도 하구요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저처럼 위치를 잘 모르는 사람한테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직접 방문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뷰 미춌다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보고싶어요 으아아아아 돈모아서 진짜 미국 가야겠어 ㅠㅠ
뽐뿌질 제대로 해드렸나요? ㅎㅎㅎ
Cuban Coffee Queen 의 커피향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큐바 커피맛에 취한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곳 더불어 다녀왓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커피를 못마시지만 같이 간 짝꿍 말로는 맛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