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omere 오늘의 소소한 생각] <#11> 너 자신을 알라

in #kr-newbie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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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능과 지식의 한계를 자각한다는 것은 현명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외친 위대한 성인(聖人)이다.

인간이 얼마나 무지한가에 대한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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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을 보고 사과나무 전체의 현상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태생적으로 잠재된 가정은 원시적 사고의 방식이다.
무언가 부분으로 전체를 파악해야 하는 급박한 생존의 일차원적 사고의 잔재이다.
세상 속의 사물은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보이는 것의 이면과 그 의미는 쉽사리 우리에게 그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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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모르는 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라고 했다.
무엇인가를 안다는 것은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과 같다.
모르면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도 모른다.
인간의 아는 지식과 모른다는 것을 아는 지식의 껍질을 깨고 나와보면
모른다는 것조차도 모르는 무한한 지식의 우주가 펼쳐져 있다.

   
<#10> 자연의 본질
<#9> Entropy의 압박
<#8> 카르페 디엠(Carpe 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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