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생태계를 둘러싼 논쟁에 대한 개인적 생각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요즘 스팀잇이 떠들썩하죠.

고래 진영과 뉴비 진영간의 토론이 한창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스팀잇에서 고래의 뉴비 지원 활동은 생태계 유지 측면에서 아주 긍정적입니다.

다만 철저하게 현 스팀잇의 이데올로기에 부합하는 뉴비 콘텐츠에만 보팅하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세의 왕가와 귀족, 근세 부르주아가 자신들의 이념에 맞는 예술가를 후원하며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확산한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스팀잇을 비판하는 분들은 스팀잇이라는 상품을 좀 더 나은 상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들이지 스팀잇을 망가뜨리고자 하는 분들은 아닐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지금 스팀잇은 아직 베타버전일 뿐입니다. 아직도 고쳐야 할게 많은 상품이죠.

지금의 베타버전을 더 이상 개선할 필요가 없는 완벽한 상품으로 규정하고, 소비자들의 개선 요구를 외면하는 것은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발전적 개선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도 충분히 귀기울이고 보팅해주는 미덕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팀잇은 정말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좀 더 나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해나가면 어떨까 기대해 봅니다.

**<마라의 죽음>을 그렸던 다비드는 후견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지 않고,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린 최초의 화가라고 합니다.

다비드의 '사비나 여인들의 중재'로 본 비즈니스 모델
http://mitchum0321.blog.me/221001523630

■페이스북 스팀잇(steemit) 사용자 모임
https://www.facebook.com/groups/19736558433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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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풀보팅으로 작지만 힘 내시라고 응원합니다.
그래도 제가 많이 성장했네요... 보팅 게이지도 상당히 적은데
풀보팅이 0.07이나 되네요. ^.^;;

논란에 쓸데없는 의견 내서 마음의 상처가 큽니다. ㅠㅠ

더 좋은 생태계를 만드시는데 일조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플랫폼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애정이 갑니다^^
보팅/팔로우 하고 갑니다^^

저도 어제 대역폭에 걸려 꼼짝도 못하게 됐던 뉴비입니다.
선배 스티미언의 조언도 도움이 되었고, 특히나 무상으로 스파를 임대해주신 분도 있어서, 심폐소생으로 살아난 느낌입니다.
그로 인해 전 스팀잇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보았고, 앞으로 스팀잇 발전에 공헌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이것이 바로 @koreabusinew님이 말하는 고래의 뉴비지원 활동이 주는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또한 나중에 뉴비를 위한 긍정적 지원을 다짐했고요.^^

감사합니다. 댓글에 한표 드렸습니다. ^^

좋은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업보트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표 ^^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서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 좋은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뉴비진영과 고래진영간의 토론이 한창이다~
이말 자체가 스팀잇이 지금 좋은상태인것을
증명하는것 아닐까생각합니다.
모두다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보니 서로다른
의견충돌이 나오고 토론하고 풀어가는...
이과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건전한 생태계는 자정작용이라는 좋은기능이 있지요
지금은 좀 씨끄럽지만 곧 더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어질것이라 믿습니다.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아직도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건 그만큼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얘기겠지요.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해가서 기존 유저나 신규 유저 나 다 윈윈 하면 좋겠네요. ^^

저도 공감합니다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치님.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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