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적응기] 8. 스팀달러 스팀파워업 올인 매매 경험담

in #kr-newbie6 years ago

안녕하세요. !! 스팀달러 스팀파워로 전환한 호구 제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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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가진 스팀달러를 모두 스팀파워로 변환을 하고 왔습니다. 변환하고 나서는 호가창을 보면 안되는데, 제가 매수버튼을 누르자 마자 더 좋은 조건이 나와버리네요. 순간 마우스를 던질뻔했습니다. 주식도 그렇고, 왜 사자마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 ㅠㅠ


전에 글을 보시면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바꾸고 파워업을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내부거래소를 통해서 할수 있는 물량은 그리 많지 않으니 참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리스트가 길어져서 방법 링크 하나만 걸어두고, 나머지는 글 하단에 링크를 걸어둘께요.

[스팀잇 적응기] 5. 스팀달러로 스팀파워 업 해보기



요즘에심심하면 게임하듯이 스팀잇에 들어와서 이것 저것 보게 됩니다. 거래소를 한번 들어갔다가 교환비율이 1.16이라고 하는 숫자가 보였습니다. 교환비율이 1.17만 되도 그간 봤던 것중에는 좋은거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런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도 어느 거래소가 기준일지는 모르겠지만, 스팀달러의 하락폭보다 스팀의 하락폭이 더 커서 그게 조정이 되어진듯 합니다.



업비트를 살펴보니 스팀달러는 3,660 krw로 전일대비 2.14% 하락한것으로 나옵니다. 스팀은 4,275krw로 전일대비 2.84% 하락중으로 나오구요. 아까는 스팀달러가 1% 후반정도였고, 스팀달러는 3% 정도 였습니다. 아마도 이 차이 때문에 내부거래소에서도 발빠르게 스팀을 스팀달러로 바꿔두려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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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우측 하단에 있던 거래 체결을 살펴보니 1.17이 붕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정도면 스팀을 구매해도 괜찮겠구나 싶어서 물량을 살펴봤습니다. 그동안 살펴본 경험으로는 1.2에서 1.18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었기에 1.169 정도의 비율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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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호가에서 제가 가진 스팀달러의 한계치까지 사보려고 소숫점 단위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냥 대충 살껄 스팀달러 최대한 덜 남기겠다고 소숫점까지 맞추고 있는 뻘짓만 하고 있었네요. 스팀개수를 7.38 부터 소숫점 3자리까지 맞춰가면서 올리고 있었습니다. 원래 한번 매수하고 나면 귀찮아서 한동안 잘 안찾게 될것 같아서요.

네모 부분을 주문가능 금액에 맞추려고 동그라미 쳐둔 스팀 개수를 조절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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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을 보는데, 누군가 스팀을 사가는 모습이 발견 되었습니다. 마음이 다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기회야!! 라고 남들이 사가기전에 먼저 최대한 바꿔야해 라며 세팅을 마치고 스팀 매수 주문을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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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에 항상 확인 문구가 나옵니다. ㅡ.ㅡ;;;; 그리고 액티브키도 있어야 합니다. 급해죽겠는데, 누가 사갈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열심히 액티브 키를 가져와서 체결을 했습니다. 이걸보면 내부거래소도 수수료가 있고, 그냥 다른곳보다 저렴한 정도여서 이용하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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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우측하단에 제가 산게 표시가 되고 불과 10초도 안되서 사진에 표시한대로 호가창에 저 좋은 조건이 나옵니다.

저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하아.... 캡쳐는 멘붕상태에서 한거라서... 시간적 차이가 있습니다.

캡쳐한 내용을 보시면 뭔가 이상합니다. 확인문구에 나온거랑 제가 계산한거랑도 다르고 체결된것도 다르구요.


그래서 여러분도 보셨으면 해서 저장을 다 해봤습니다. 혼자서 하다가 저런거 겪으면 짜증이 날것 같아서요. 이후의 과정은 지난번에 보신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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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달러가 사라지고, 스팀이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이걸 모두 스팀파워로 바꿔서 파워업을 해보았습니다. 파워업을 하면 다시 스팀으로 바꾸는데는 13주라는 시간이 걸리기에 신중하게 생각을 하는걸 권장 드립니다. 저는 이미 어느정도 스파 업 할때까지는 보상으로 지급되는 달러는 스팀파워로 바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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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파워가 늘어나 있는 모습입니다. 괄호안에 스팀잇에서 처음에 임대해준 파워는 전체 수량이 15에 맞춰지게끔 시간이 지나면 조절이 되더라구요. 괄호안에가 이제 4는 못되게 남겠네요. 스팀잇에서 빌려온 파워를 다 갚고 나면 이제 하나씩 쌓는거마다 제 파워가 되는 것이겠지요.

경험을 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드리자면 얼마안될수도 있지만, 가진 스팀달러를 모두 변환을 하니 지금 당장은 조금 허탈하기도 하구요. 사자마자 더 좋은 조건이 나와서 많이 아쉽기도 했구요. 사실대로 말하면 빡쳤다라는 표현이 조금 더 적합하겠네요.



최대한 짜내서 더 변환하고 싶었는데요. 주식에서도 그렇지만, 분할로 매매를 하시는걸 권장 드리고 싶네요. 어떻게 체결이 되는건지 가격이 다 달라서 조금 갸우뚱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저처럼 성격급하게 바로 살수 있는걸 사지는 마시고, 미리 주문을 걸어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경험했던 부분들은 연재형태로 쓰는 글이라서 아래에 리스트 링크를 남기니 참고 하세요~

[스팀잇 적응기] 1. 가입후 첫 보상 지급 페이아웃과 큐레이션

[스팀잇 적응기] 2. 스팀파워 업하는 이유와 보팅금액

[스팀잇 적응기] 3. 스팀파워와 스팀 그리고 스팀달러 공부한 내용

[스팀잇 적응기] 4. 스팀달러 스팀 교환 비율과 내부거래소 찾아가기

[스팀잇 적응기] 5. 스팀달러로 스팀파워 업 해보기

[스팀잇 적응기] 6. busy로 스팀잇(steemit) 하기

[스팀잇 적응기] 7. 보팅이벤트 리스팀 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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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글 올리고 그 글에 #busy 태그를 달면 보팅하러 오는 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busy.org 사이트에 가서 글을 작성하기만 하면 되나요?

아마도 그럴거에요 글 읽어보시고 또 다른곳도 찾아서 검색해보고 하시는게 더 정확한 데이터이지 않을까 싶네요 ^^

정보 고마워요

저도 파워업해야하는데,,

지금하세요 ㅋㅋㅋ 저보다 더 비싸게요 ^^

돈만있으면 파워업 너무 하고싶...

없어도 월급 받아서 넣으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가치를 느끼는 무게만큼 하시는 것 같아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guktsby님~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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