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적응기] 7. 보팅이벤트 리스팀 주의하기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팀잇 공부하는 제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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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스팀잇 공부한거를 여러가지 글을 썼는데요.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글의 내용을 읽어보고 도움이 되신다는 분은 리스팀을 하셔서 널리 퍼뜨려 주세요. 읽는 분들이 다소 호불호가 갈릴만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읽어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그냥 흘려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썸네일 보고 들어오신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보고 생각해보셨으면 해서 그리 만들어 봤습니다.

[스팀잇 적응기] 1. 가입후 첫 보상 지급 페이아웃과 큐레이션

[스팀잇 적응기] 2. 스팀파워 업하는 이유와 보팅금액

[스팀잇 적응기] 3. 스팀파워와 스팀 그리고 스팀달러 공부한 내용

[스팀잇 적응기] 4. 스팀달러 스팀 교환 비율과 내부거래소 찾아가기

[스팀잇 적응기] 5. 스팀달러로 스팀파워 업 해보기

[스팀잇 적응기] 6. busy로 스팀잇(steemit) 하기


최근에 피드에 보팅이벤트 같은게 추가가 되었어요. 제가 팔로우 했던 초보 스티미언 분이 리스팀을 하셨던 것 같은데, 글을 들어가 보니 해당 이벤트를 하신 분이 전략적으로 보팅이벤트를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대략 글의 내용을 보면 스팀파워가 많은 분들이 글 쓰시는 것처럼 보팅, 팔로우, 리스팀을 필수 조건 한후에 양식에 맞춰서 댓글을 써라 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글 작성자 분의 스팀파워를 확인해 봤습니다. 봤더니 그냥 같은 기본으로 주는 스팀파워만 갖고 있더군요. 뭐 그게 서브계정이고, 메인 계정이 따로 있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그 사람한테 보팅을 받을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라는 이야기 이구요. 뭐.. busy를 통해서 보팅파워를 조절해서 여러사람에게 보팅을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실효성이 없는 그냥 스팸 같아 보였습니다. 그분의 글 작성 흔적을 보면 그런 보팅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는 글 위주만 있었구요.

결론은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한테 팔로우와 보팅 받기 위한 글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리스팀도 기본 조건이니 그렇게 퍼지고 퍼져서 잘 모르는 분들은 팔로우를 할테구요. 그런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을 따지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로인해서 리스팀을 한 사람이 받게 되는 불이익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에 팔로우를 신중하게 고르는 편입니다. 나를 팔로우 한다고 해서 무조건 맞팔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피드를 살펴보면 이해가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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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은 소통이라는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피드에는 자기가 추가한 팔로우가 쓴 글들이 계속 올라옵니다. 팔로우가 늘어날수록 피드의 증가속도는 엄청나구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팔로우 중에서도 따로 사람을 나눠서 보고 싶은 글을 자주 쓰는 분들만 그룹화 하는게 있다면 이런 고민을 안했을 겁니다.



제가 추가했던 저랑 같은 초보 스티미언 분들이 영양가 없는 보팅이벤트 글을 리스팀을 하면서 제 피드에 다른 글보다 자주 뜨더라구요.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이분을 팔로우를 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스팀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나의 팔로워에게 보여지게 되는 글이기에 고를때에 조금 신중하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뉴비끼리 보팅하자라는 이벤트 글 자체를 안좋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봤던 글의 작성자는 파워가 없으면서도 마치 파워가 있는 분들처럼 글을 썼기에 사람들이 당연히 그 사람은 파워가 세다라고 인식을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씁쓸했던 것이지요. 제가 썸네일로 보팅이벤트라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걸 올린거랑 비슷한 두뇌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사람들이 당하는 이유가 그런 구조 자체를 몰라서 그러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은 아예 그런거 상관없이 누가 보팅해준다면 아무생각없이 보팅, 팔로우, 리스팀을 누르던가요. 이글에서 이야기 드리고 싶은 결론은 내가 리스팀 하는 글이 나의 팔로워에게 보여지기에 영양가 있는 글을 리스팀 하는게 팔로워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글을 잘 생산해 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좋은 글을 잘 모아두며 소통을 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혹은 전략적으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람들의 착각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구요. 다시 이야기 드리지만 옳고 그름을 언급하는게 아니고, 나의 팔로워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런 점을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 해서 이야기 드린 글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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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도움이 되었어요.

리스팀은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다고 어떤 분이 말하길래 안심하고 리스팀을 해왔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동안 내가 한 리스팀때문에 성가셨을 팔로워 분들께 미안해요.

그래도 아래 글의 리스팀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https://steemit.com/leesunmoo/@leesunmoo/30

스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증인투표권 30회이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뭐 굳이 제한은 두지 않고, 읽다가 이건 좋아 라는 글이 보이면 그냥 리스팀해요. 제가 리스팀 때문에 다른 분의 피드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그 선택이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글들만 리스팀 하려고 하니까요.

허헙, 리스팀 이벤트를 남발하는 사용자도 역시 존재했군요- ㅠㅠㅠ 신중하게 팔로우 하시는 제시님처럼 저도 세심하게 팔로우를 하는 편입니다. :-) 잘 모르시는 뉴비분들께서 텅 빈 이벤트에 낚이시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참 잘 읽고 가요 :-)

아참, 그리고 모험기 리스팀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그냥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도 읽어봤으면 해서 리스팀을 해봤어요. 정성이 들어간 글이라서 길이의 압박은 있었는데, 드문드문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구요. 문득 그 글을 읽다보니까... 책을 만지며 보는것과 책을 모니터로 보는 것의 차이가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안의 내용도 결국 저자의 생각이 우리에게 옮겨지는 걸텐데... 암튼 좀 복잡한 생각들이 생겨났네요. 덕분에 책 하나 가져와서 만지작 거리게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

리스팀이벤트로 피드가 도배되어서.. 아쉽게 언팔로우한 분들이 계십니다 ㅠㅠ 아무래도 뉴비분들입장에서 이벤트라도 참여해서 보상받고싶은 마음이 강하다보니 유혹에 많이 이끌리실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ㅎㅎ

안타깝네요...아무래도 보상체계가 그런 구조다 보니까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

소신 있게 쓰신 좋은 글 잘 봤어요.
리스팀을 너무 남발하는 건 저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이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피드를 가득 채우는 리스팀 때문에 정작 보고 싶은 이웃들의 글을 보기 힘들 때가 있더라구요.
링크하신 것들도 아주 유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cv님 ~ 그냥 스팀잇 시작하면서 겪었던 것들 다른 분들도 궁금하실것 같아서 작성해 봤었습니다.!! 우박 피해서 좋은 오후 되세요. 천둥소리.. ㅠㅠ

리스팀에 대한 제시님의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보팅이벤트 포스팅을 만나면, 어느 정도 선에서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고 참여하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이 포스팅을 만났습니다. 제 나름의 기준을 잡고 좀더 신중하게 스티미언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아.. 저거 실제로 도움 안되는데.. 스팀파워 있는 사람들 처럼 글쓰는데 그거에 낚여서 모르는 사람들이 리스팀을 자꾸 해서 피드에 나오길래 그런거에요 ^^ 나쁘다라기보다 제 피드에 지저분하게 쓸모없는게 떠서 에너지 낭비가 되니까요..

네~ㅎㅎ 어떤 의미이신지 알아요^^ 저또한 공감한 글이기에, 리스팀 이벤트에 대한 저의 생각 정립에 도움이 되었다는거였어요^^

크는 법도 잘 알겠네요. 이리저리 보니까요. 마케팅 기법들이 장난 아니네요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사합니다. ^^ 사람들이 오치님이라고 부르던데... 오치님도 감기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이시길!!

100%동감 합니다.
전 팔로워도 얼마 안되지만 소통 안하는 팔로워가 무슨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해요!
어쩌다 피드에 나온 글 보고 들어가 팔로잉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다
나하고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스팀잇은 좀 더 소중하게 소통의 플랫폼으로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분들의 소통 방법을 폄하 하는건 아니구요
전 처음에 이오스 문제로 글 올렸을때 모르는 사람들이 팔로우 해줘서 그들이 제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는구나 생각했는데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앞으로도 제 소신것 제시님 가르침으로 스팀잇을 즐기겠읍니다!

읍니다는 신세대는 안쓴대용~ 그간 쓰신 읍니다 대신 습니다로 쓰시면 좀더 신세대 언니 같아 보일거에요~

글구 보팅파워 좀 관리하셔요~ 파워가 ㅠㅠ 점점 바닥 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알겠습니다! ㅋㅋ 보팅 파워 없어도 괜찮아욤 아직은 그런거 신경 안써서
저에겐 댓글이 더 소중해욤
파워업은 지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좀 더 보다가 파워업 해볼까 생각해요 그게 소통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면!
파워때문에 보팅하고 팔로우 하고 그러진 않을거에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보려구요 한번에 다 익히지 못할거 같아요
내일되문 또 까먹어서...
ㅋㅋㅋ신세대ㅡ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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