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의 바이올린/ 인비저블 게스트(세번째 손님)

in #kr-netflix3 years ago

오늘 아침부터 넷플릭스 영화 두편을 봤다.

한편은 아빠의 바이올린이라는 터키 영화를 봤고 [아침에 다큐멘터리 오느른을 보고 음악 감성에 빠져서 잔잔한 이 영화를 보며 시작했다] 연속으로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를 봤다.

첫 영화는 아버지 취향이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이 mbc 다큐멘터리 오느른을 보고 아침에 좀 잔잔하게 보고 싶다고 해서 본 거여서[나는 일 하면서 봐서 음악 위주로 듣고 소리만 봤다] 좀 의외긴 했는데 두번째 영화는 어느정도 일을 끝내놓고 나 혼자 점심(?) [11시에 밥 먹는 것이 점심이라고 해야 하나? 어머니가 새벽 일찍 일어났는데 아침도 안먹고 뭐하냐고 해서 그 때 먹었다] 먹고 좀 휴식 시간을 가지고 있어서 집중해서 좀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봤다.

인비저블 게스트는 반전에 반전을 주는 영화였는데, 근데 영화를 보면 볼 수록 그 사람이 수상해서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가족들 사이에서 나만 반전을 맞춘 그런 영화였다. ㅋㅋㅋ 아버지는 보다가 졸고 어머니랑 둘이서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면서(소화시키려고?) 영화를 봤는데 상당히 인상깊게 영화를 봤다.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는 그 불륜여자가 엄청 나쁜 여자라고 이야기 하면서 봤는데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니 ㄷ ㄷ

인비저블 게스트는 그래도 좀 추천할 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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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해요, 뒤쪽 영화?

볼만해요 어머니랑 같이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ㅋ [나쁜놈 나쁜년 욕하면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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