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Up] 연어가 된 사연 - 스팀잇의 만인의 연인 '연어님' 과의 밋업^^

안녕하세요. 앤블리💙 @annvely 입니다.^^

설 연휴 시작 첫날 !
스팀잇과 사랑에 빠진 저는.....
오늘도 의미있는 밋업을 하고 왔습니다. ^^

바로바로 스팀잇의 만인의 연인 이신
연어 @jack8831 님과의 밋업이었습니다.^^

연어님이 연어가 된 사연 : 드디어 인천에서 그 베일이 벗겨지다.

제가 알기론 연어님께서 여지껏 ㅎ
밋업에 잘 나가지 않으신걸로 알고 있는데 ^^
뵐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어요.!!! ^^ 감사합니다.

이렇게 뵙기 어려우신(?) ㅎㅎ
연어님과 밋업을 하게 된 시초는 바로....

MBTI 성격유형 검사 !!

때문이었어요. ㅎㅎㅎㅎ 무슨말인지 모르시죠??ㅎ

제가 이전에 했던 포스팅 중에
MBTI 성격유형 검사 이벤트 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EVENT] 16 Personalities - 스티미언들의 성격 유형은 어디에 속할까 ??

연어님께서 제 포스팅을 보시고
앤블리님의 글을 가져다써도 좋겠냐며 부탁을 하셨고.^^
▷내 자신을 알아보자! MBTI 심리유형검사에 대하여...(1)


그 뒤로 저와 연어님은 공통 관심사에 이끌려
MBTI 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MBTI 에 대한

연어님 @jack8831 의 사연이 있으셨더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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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님께선 스팀잇의 원로멤버? 이신
이선무님 @leesunmoo 님의 소개로 스팀잇에 들어오신 분이셨고.^^

선무님께선 여러 책을 집필하신 분이시만 (자서전,투자,재테크..관련책들)
이 중에서 MBTI 성격유형에 대해 쓰신 내용이 있을정도로 분석가이시고 !
또 MBTI 자격증까지 있으시다네요.^^

(바로 이책이 성격유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이선무님의 책이에요.^^)

그래서 연어님이 아주 예전에
선무님의 MBTI 강연을 듣게 되었는데-
그 때 자신의 성격, 다른사람의 성향 등 관련해서...
많은 영감과 공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연어님도
MBTI 에 대해 아주아주,,,, 심도있게 연구를 하셨다는..^^

스팀잇을 하시면서 연어님께서는

누군가가 MBTI 에 대해 포스팅을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계셨었다는데.!!
마침 제가 !! 딱 그 포스팅을 하게 된거죠.^^

저는 평소에 워낙 사람의 성향/성격 /인성/본성 등등에 관해
관심이 많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MBTI 성격유형 테스트는 너무 일상적인 놀이? 랄까
그래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스티미언 분들과 함께 할수있는!!
참여형 포스팅 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쓰게 된 글 이었는데 ^^
이렇게 기다려주신 분이 계셨다니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서너시간을 이야기 꽃 피우면서 먹방도 함께 했죠!!

아라뱃길이 보이는 탁 트인 카페 ^^
분위기도 좋은데 음식까지 왜 이렇게 맛있데요????!!!!
연어 님은 저 돈까스에 아주 꽂히셔서 감탄을 하셨어요.ㅎㅎㅎ
(조만간 드시러 또 오실 듯^^?)

"너무 맛있다" 반복하며 먹방하면서도
대화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스팀잇에 대한 저의 생각... 하고싶은 것들...
조언과 위로도 받고 응원도 받았습니다.^^
우스개소리로
미리 저에게 싸인을 받고 싶다 고 하시네요.ㅋㅋㅋ

그리고 그 간의 스팀잇에 있었던 일들~
수면위에 올라왔던,,, 수면아래 가려져있는,,,
많은 이야기들도 흥미있게 들었어요. ^^

연어님께선 역시 명성에 맞게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따뜻하고 자상하신 분이십니다.^^
속이 깊으신 분 같아요.^^

그리고
많은 스티미언 분들도 궁금해 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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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님이 ' 연어가 된 사연 ' 에 대해 듣고
저에게 또한 큰 복받침을 일으켰는데.

공감된 부분의 요점만 말씀드리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내 줏대를 가지고 실천하는것

인데요.

민물에서 태어난 새끼연어가 주변물고기들의 완곡한 반대와 질타를 받고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인 바다에 나가지 못하였다면
본인이 연어라는 것을 모르고 민물고기들과 생활을 했겠죠.

이러한 말씀을 하신 덕에 연어님은 연어가 되셨고...
(카페에서 연어님 생각에 연어샐러드 시킴.ㅎㅎ)
저는 이 이야기로서 연어님께 더욱 정이 갔답니다.^^

30년 가량동안... 항상 저도 '연어이야기'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때문에 늘 무언가의 (부글부글) 답답함 속에서 살았거든요.
'난 바다에 끌리는데. 사람들은 왜 바다에 가는게 잘못된 것이라고 할까'

언젠가 저도 '새끼 연어이야기' 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넘나 세심하신 연어님!
저에게 선물을 주셨는데 ㅜㅜ

엊그제 발렌타인데이 나눔 이벤트로 신청해주신
마카롱을 드렸더니. 그 보답으로
최근에 이벤트 하신 , 호떡을 가져다 주셨어요. ㅠㅠ
마카롱 하나에 오히려 제가 많은 분들께 보답을 많이 받고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께요.^^!!

그리고 덤으로~
친구분께 받으신 대만과자까지!!!
(고양이 그림이 귀여워요.ㅎ 대만에서 인기있는거래요.^^)

대화를 마친 후 헤어지며
저를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셨는데^^

가는길에 하늘이 어쩜 신기했어요.!!

구름이 어떻게 저렇게???

너무 예쁘죠.^^ 이렇게 연어님 과의 밋업을
훈훈하게 마무리 하고 기분좋게 연휴를 시작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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