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주말 이야기

1. 출장

주말동안 출장을 갔다. 무슨 교사가 주말에, 그것도 1박 2일로 출장을 가나...싶었다.

출장지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니 12월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2. 연극축제

올해 우리 학교의 행사 중 마지막 행사라 할 수 있는 연극축제를 무사히 마쳤다. 연극축제라 해봐야 우리 학년끼리만 공개하는 일종의 학년 행사이긴 하지만 ㅎㅎㅎ

우리반은 연극축제 때 라이브 연극을 하지 않고 단편영화를 찍어서 상영을 했다. “도깨비”를 약간 차용하여 도깨비의 장난으로 일진과 왕따가 바뀐다는 뭐 그런 ㅎㅎㅎ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다행히 반응이 좋았고, 다른 학년도 보여주면 좋겠다는 교장 선생님의 제안으로 유튜브 주소를 전 학년에 뿌렸다.

3. 나이스원 쏘니

축구를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요즘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주말이 즐겁다. A매치 주간에 휴식한 이후로 경기력이 상당히 올라와서 골도 잘 넣고 움직임도 상당히 좋다. 얼마전 유럽무대 100골을 기록했는데 곧바로 또 101호를 넣다니 ㅎ

아무튼 부상 없이 꾸준히 활약해주길...

어랏...쓸게 별로 없다

뭔가 주말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ㅠ
또 월요일이다 ㅠㅠ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