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etter] 매일 찾아오는 행복한 그 순간
하루종일 일에 치이다가 녹초가 되어서 1시간 반 정도의 퇴근길을 꾹꾹 운전해 내며 집으로 돌아온다. 늘 붐비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겨우겨우 빈 곳을 찾아 차를 주차하고 나면 그냥 주차된 차와 함께 주차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기어이 몸을 일으켜 엘리베이터를 탄다. 엘리베이터에서 토해지듯 나와 우리 집 문 앞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띡띡 누르면 집안 저어기서 환호성이 들려온다. 문득 '아! 집에 온거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입에 미소가 지어진다. 곧 집에 들어서면 양손가득 안겨오는 둥이들과 아내의 돌격에 '이 맛에 사는 구나. 이렇게 행복하구나!!' 눈물나게 행복해진다.
@minyool님이 주최한 [ k r - l e t t e r ] 행 복 했 던 그 순 간 , 그 느 낌. 이벤트 응모글입니다. 하루하루 닥처오는 저 벅찬 행복감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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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출퇴근을 하시는군요. 토끼같은 아내와 둥이들 재롱으로 충전!!
장거리 출퇴근, 특히 직접 운전해야하는 상황에 제대로 충전을 시켜주는 여인네들이어요. 대학 때 본 관상에 여복이 많다더니 정말 여복이 많은 거 같아요. 하하하...
아내분도 돌격을 해주시는 군요 ㅎㅎㅎ
저는 이제 막내녀석만 ㅠㅠ
그순간이 제일 행복한거 같아요^^
아내도 돌격대원 중 한명이죠. 전 행복한 비명을 지른답니다. 정말 저 순간은 행복에 겨워지는 순간이지요^^ 막내가 엄청 사랑스러우시겠어요!
재돌님은 인정받는 남푠 ㅎㅎㅎ
막내 귀여움에 하루가 녹죠^^
아~정말 행복한 순간 그 자체같네요.
소소한 것 같지만 순간의 행복감이 있어서 누구나 살아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글 잘 봤습니다.^^
이런 행복이 없으면 일상에 지쳐 나가떨어졌을 거에요.^^;;; 미소가 지어지셨다니 기쁩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즉 소확행은 삶에 꼬옥 필요한 거 같습니다.^^
어떤 풍경일지 상상이 되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재돌님 오늘도 긴긴 퇴근길 안전 귀가하셨겠지요?
사진 속 예쁜 둥이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 뿜뿜입니다!!
안전한 귀가 실천했습니다!^^ 육아의 힘듦도 있겠지만 둥이들이 주는 이런 행복이 육아의 힘듬을 잊게 해주더군요. 정말 사랑스럽고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더불어 킴쑤도 그렇지요^^
주차된 차와 함께 주차하고 싶은 기분ㅋㅋ 간혹.. 공감합니다ㅎ 가족이 주는 행복! 피로감보단 확실이 크지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가족이 주는 행복에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지요.^^ 그렇게 다들 가족을 꾸리고 힘들지만 노력하며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ㅋㅋㅋ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어서 가정을 꾸려욧! 자녀는 세쌍둥이가 좋겠어요!!
그렇지요!!!
행복이란 멀리 있는게 아니고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에 더 행복하지
싶네요.^^
어릴 적에 들은 이야기인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고 네잎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라는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행복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찾기 힘든 행운만을 잡으려 한다는 이야기죠. 제 곁에 좋은 사람들이 가족으로 있어줘서 가까운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