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과 함께하는 한국사이야기 24) 발해 대조영 - 만주를 호령하다 / Korean history
안녕하세요 @eunhaesarang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 kbs사극에 히트를 쳤죠 발해 대조영
최주종씨가 주인공을 맏아서 열연을 했는데 한번 차근 차근 알아볼까요
당나라는 고구려 망한 뒤 유민들을 강제로 여러 지역으로 분산 수용을 하게 됩니다
유민들은 똘똘 뭉쳐서 단합할까가 두려웠던 거겠죠. 고구려는 만주 일대를 호령했으니 두려워할만 했을것입니다
이 정책에 따라 많은 유민들이 영주 쪽으로 이동했는데 이미 그곳에는 거란족과 말갈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696년 그곳에서 거란족이 당에 반란을 일으키는데 그 틈을 타 유민 걸걸중상과 그의 아들 대조영이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동쪽으로 이동했고 당나라 군은 뒤쫓게 됩니다
대조영 일행은 천문령에 도착하게 되는데 산세가 험해서 적은 병력으로 당의 대군을 막기가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당나라 군대가 근처까지 오는 것을 보고 대조영이 3천여명 군대를 보내 나가 싸우는척 하다 후퇴를 하게 됩니다
당군은 전혀 눈치를 못한 채 천문령으로 쫓아 들어오게 되고 대조영은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그의 용맹함이 이 전투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대조영은 동모산(중국 지린성)에 도착한후 698년 발해 대조영이 건국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발해의 태조인 고왕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 중국이 발해를 중국의 역사의 일부라라고 주장합니다
신문에도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중국 동북공정 이라고 부르죠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첫째.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했습니다. 발해가 출범한 지역은 고구려가 탄생한 지점이거든요
발해에 말갈족과 고구려인이 같이 뒤섞여 있었다지만 문화는 고구려의 것을 이어받았고
도읍을 비롯해 중심지에는 고구려인이 훨씬 많이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기록에도 발해를 지배한 민족은 고구려 민족으로 나와있고
발해 사신이 일본 왕에게 전달한 국서에도 발해왕은 '고려 국왕'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둘째. 발해는 독자 연호와 왕을 황제라는 칭호를 사용했습니다
발해가 중국에 대해 독립국임을 분명하게 밝혔다는 예기죠
만약에 중국 역사의 일부라면 독자적으로 연호와 황제 칭호를 사용하지 못 했을 것입니다
셋째. 발해의 번영은 중국도 인정했습니다
9세기 전반 선왕 시절 발해는 연해주에서 요동 지방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차지한 대제국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중국은 그런 발해를 해동성국이라 부르며 칭송했습니다 이 말은 바다 동쪽에 있는 번영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지금 중국 동북공정을 실시하고 있는 발해를 중국의 일부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에도 완전한 통일이 아니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시기를 북의 발해 남의 신라가 공존한다고 해서 남북국 시대라고 부릅니다
발해 대조영 즉 고왕 때부터 총 15대에 걸쳐 230간 번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역사는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926년 거란에 의해서 멸망하면서 수도가 모두 불에 타 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발해 대조영과 중국 동북공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반도로 돌려서 이야기하면 대조영이 발해를 세우기 17년 전인 681년 신라는 31대 신문왕이 등극하게 됩니다
신라 삼국통일을 한 문무왕의 아들이죠 통일 후의 신라를 제도를 확실히 다진 인물입니다
다음은 신문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teemit과 함께하는 @eunhaesarang 한국사이야기 시리즈
(1) 단군 - 첫 국가를 세우다
https://steemit.com/adventure/@eunhaesarang/1
(2) 위만 - 나는 고조선의 혈통이다
https://steemit.com/koreanhistory/@eunhaesarang/2
(3) 금와왕 -고조선과 고구려을 잇다
https://steemit.com/koreanhistory/@eunhaesarang/3-korean-history
(4) 주몽 - 한과 투쟁하며 고구려를 건국하다
https://steemit.com/koreanhistory/@eunhaesarang/4-korean-history
(5) 태조왕 - 고구려 왕족 혈통을 정하다
https://steemit.com/koreanhistory/@eunhaesarang/5-korean-history
(6) 고구려 고국천왕 - 진대법 시행하다
https://steemit.com/koreanhistory/@eunhaesarang/6-korean-history
(7) 백제 고이왕 - 삼국중 가장먼저 법과 제도를 정비하다
https://steemit.com/koreanhistory/@eunhaesarang/steemit-7
(8) 백제 근초고왕 - 동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가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8
(9) 고구려 소수림왕 - 불교 첫 수입하고 중앙집권제 정착시키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9-korean-history
(10) 고구려 광개토대왕 - 동북아 대제국을 건설하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0-korean-history
(11) 고구려장수왕 - 한반도를 공격하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6fmrat-steemit-10-korean-history
(12) 백제 동성왕 - 신라와 나제동맹을 강화하기위해서 혼인 동맹을 맺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2-korean-history
(13) 백제 무령왕 - 백제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끌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3-2-korean-history
(14) 신라 지증왕 나라 이름 바꾸고 왕의 칭호를 사용하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4-korean-history
(15) 신라 법흥왕 - 중앙집권제를 구축하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5-korean-history
(16) 신라 진흥왕 한반도를 장악하고 호국불교로 발전시키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6-korean-history
(17) 백제 성왕 - 신라에게 배신당하고 파란만장한 살다 죽음을 맞이하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7-korean-history#comments
(18) 고구려 을지문덕 - 살수대첩에서 수나라를 대파하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5uvcpb-steemit-17-korean-history
(19) 신라 김유신 장군 - 삼국통일을 이끌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19-korean-history
(20) 신라 태종 무열왕 - 무열왕 김춘추 삼국통일의 진짜 주역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4jegcr-steemit-19-korean-history
(21) 백제 의자왕 - 부활을 시도했지만 끝내 멸망하다 그리고 3천 궁녀?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21-3-korean-history
(22) 고구려 연개소문 - 패배를 모르는 명장중에 명장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22-korean-history
(23) 신라 문무왕 - 3국 통일을 이루워 내다
https://steemit.com/kr-history/@eunhaesarang/steemit-23-3-korean-history
많은 사료들이 동북공정하는 중국학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데, 너무 비양심적입니다.
이게 다 나라의 힘이 부족해서인 것 같습니다.
역사는 힘이 쏠린곳에서 바뀌는것 같습니다
진실은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