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노생각 반말일기

in kr-gazua •  13 days ago

날짜 : 2018년 7월 5일
날씨 : 약간의 비


아무거나 적어보는 노생각 일기

[1]

이번주는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서울이다. 지난번에 친구의 웨딩촬영 때문에 제주도에 간다라고 글도 썼었는데 바로 그 친구다. 제주도에 갔던 것도 적어야하는데...ㅠㅠ

나는 친구무리가 세무리가 있는데 가장 자주보는 무리의 친구다. 그 인연도 독특한데...초등학교때 친한 친구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이사를 갔다. 그리고 그 친구와는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었다. 남자끼리지만 순수한 시절이니까 말이다 ㅠㅠ

우체부 아저씨가 정말로 배달하는 그 편지말이다. 가끔씩 편지를 주고받으며 연락을 이어오다 방학때면 한번씩 봤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자주 만났다. 그런데 그 친한 친구가 이사가서 친하게 지낸 아이들과 어울리게 된것이다. 한줄요약하면 그 친구의 무리에 내가 들어간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리가 5명인데 내 초딩친구가 젤 먼저 결혼했고 어느새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까지 가면 이제 나만 미혼이다.

물론 난 친구들에게 자웅동체라며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부탁(?)해뒀다. 다행히 친구들은 결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지도 않고 와이프도 같이 보는 만남에 난 자웅동체의 자격으로 이상하지도 않고 대수롭지도 않게 참가한다. 물론 이제 난 부산에와서 자주 보긴 힘들다.

아무튼 한 친구가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하는데 문제는 운전을 못한다. 신혼여행갈 때 누군가는 해줘야하는데 다들 결혼했으니 할 수 없다. 그래서 준백수인 내가 하기로 했다. 훗훗

금요일 오후쯤에 올라가서 같이 저녁먹고 친구네 집에서 잔 뒤 토요일 아침에 샵에 데려다주고 결혼식보고 공항에 데려다주고 쉬다가 일요일에 부산에 내려올 예정이다.

운전해서 올라가고 운전해서 내려올텐데 내겐 장거리 운전 신공이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차가 막히는 것은 정말이지 싫다. 차가 안막히면 약간 정신줄을 놓고 천천히 가면되는데 차가 막히면 앞차가 출발하면 맞춰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편하게 운전하기가 힘들다. 제때 안가면 뒤에서 빵빵대니말이다.

그래도 팟캐스트 들으며 재밌게 올라갔다가 내려올것이다. 히히

[2]

배가 고팠다. 라면은 어제 먹었다. 오늘은 다른걸 먹겠다.

image.png

두둥~

삶은계란이다. 어느새 난 반숙장인이라 맛있게 계란을 삶을 수 있다. 저번엔 많이 삶았더니 2개먹고 상해서 버렸었다. 이제는 딱 2개만 해서 먹겠다. 그리고 혼자사니까 방구도 마음껏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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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일 친한 친구들이 결혼하면 서운할 것 같은 기분 ㅎㅎㅎㅎㅎ
아직 어린거겠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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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제일 처음엔 신기하고....결혼하다보니 모임에 못나오면 서운하고 하는데 이젠 가정이 최우선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네게줄께 뿜뿜, 계란방구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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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

삶으실때 물에다 소금 넣으면 나중에 계란 까실때 잘 까지는거 이미 아시고 계실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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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금도 넣었어요ㅎㅎ 근데 사실...저는 잘 익힌줄 알고 물도버리고 찬물에도 담그고 했는데 먹으려고 까보니 안익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하나를 다시 또 삶았죠. 근데 꽤 삶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안익었더라구요. 2개다 버렸네요 ㅜㅜ 내일 다시 해먹어야겠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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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ㅋㅋㅋ 반숙장인이라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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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란을 까보기 전까진 그런 줄로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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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는 반숙장인이 아니라고 선포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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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햇!!!!
아무도 모르고 있다구!!!

장거리운전 안전에 유의해요~ 요즘 비가와서리~^^;;
차안에서도 맘껏 뿜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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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선 창문 열고 뿜뿜~

딱 두개가 잘 끓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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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은줄 알았는데 껍질을 까서보니 안익었더라는....ㅜㅜ

운전하는 사람들은 막히는 걸 참 싫어하더라고요. ㅋㅋ 저는 운전을 못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안전운전하고 오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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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면 그냥 짜증이 납니다 ㅋㅋㅋ

ㅎㅎ 위의 글을 보니 저 결혼 할때가 생각 나네요...
@sitha님도 좋은 인연 만나시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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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저도 기대중 ㅋ

시타형 멋진데 고생은 하겠지만ㅜㅜ 차안막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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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안막히길 ㅠㅠ
느리지만 뻥뻥 뚫린 도로를 달리고 싶엉ㅋ

혼자사니까 방구도 마음껏 뿜뿜~

진정한 자유가 느껴집니다. 뿜뿜 하시려면 세 개는 드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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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먹으면 저도 밖에가서 뿜뿜~

친구분을 위하여 장거리 왕복 운전까지 해주시다니 ㅎㅎㅎ
시타님 같은 친구를 둔 그 친구분도 정말 복 받으신거네요ㅋㅋㅋ

"어느새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까지 가면 이제 나만 미혼이다." 에서...울었습니다...ㅠㅠㅠ 꺼이꺼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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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도 커플로 간대ㅋㅋㅋ 같이 가자는데 나는 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못을 박았찌!!! 거기까지 자웅동체 스타일로 갈 순 없잖아ㅋㅋㅋ
형은 가즈아 스타일로ㅋ

오늘 글 완전 귀욤뽐짝!!
자웅동체에 남자들끼리 편지에 방구도 뿜뿜

멋진 포스팅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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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그땐 얼마나 착했는지 편지 보낼때 편지지랑 우표 붙인 편지봉투까지 넣어서 보냈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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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귀엽다.하아...

반숙의 장인~~~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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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란을 까보기 전까진 장인인줄 알았어요. 근데 까보니 엉망 of the 엉망이었어요 ㅠㅠ

왜 전화 안받아?
자기 요즘 변한거 알아?
응?모르겠다고?
그걸 말이라고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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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기...
쟈긴 그림을 너무 잘그리지만
너무 질척대는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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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하 완전 어이없다.
대박 나쁜놈이네 이거
그때 먼저 고백한게 누군데?
아 몰랑 너 두고봥
스팀잇에 다 까발릴꺼야

ㅎㅎ 제 친구들 무리중에도 미혼남이 하나있는데 이젠 미혼남에서.... 다들 애까지 낳아버리니깐 ㅋㅋ 좋은 삼촌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조만간 시타님도? ㅎㅎ 좋은 삼촌이 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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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멀리와서 삼촌도 되기 힘들게 생겼네욬ㅋㅋ

대박사건!!

방귀 냄시 아주 구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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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구수한 편견을 깰 수 있는 방귀를 준비해볼께요

어쩐지 냄새가 많이 나더랑 ㅎㅋㅎ
혀엉아 조심히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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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요즘 위가 좀 안좋아서ㅋ
근데 찌니곰이 소주병 나발불고 누웠잖아. 그 옆에는 휴지야?ㅋ
찌니형 블로그에 또 댓글 달았는데 안보는것 같아서 여기에 물어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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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달려구해쪄 ㅋㅋㅋㅋㅋ
웅 휴지랑 호일 꾸긴거양 ㅋㅋㅋㅋㅋㅋㅋ
소주병도세개만들었는데 두개 잃어버려서 걍 찍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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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곰 주량은 한병인걸루.....ㅋ
아니지 한병먹고 울고 뻗었으니까 주량은 반병인걸루...

시타님의 장거리 운전 노하우는 인정합니다.^^
팟케스트를 들으신다니 제가 재미있게 듣는 거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이미 듣고 계시려나?
"요즘은 팟케스트 시대"라는 '요팟시'~ 정말 재밌습니다.^^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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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건 못들어봤어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제가 자주 듣는건 즉문즉설, 지대넓얕(끝났지만 계속 들어요), 매불쇼이고 다른것들도 마구마구 듣고 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