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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깨알 같은 문학 22 + 21회차 답변 선택

in #kr-gazua6 years ago

벌써 새로 올라왔네, 한동안 트리스탄 생각하고 있었는데...ㅎㅎ

그래도 폭풍의 언덕이이서 몇자 적어보면, 히스클리프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거든, 그래서 난 철저하게 히스클리프 편을 들겠어. 다 변명에 불과하다고... 예전에 책을 읽으면서는 뭐 이런 자식이 있어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테스, 여자의 일생... 적과 흑도 그랬나... 다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더군...난 버림받은 자의 내면에 한표!! 그 얘길 엿들었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지 않아...이건 잔인한거야...

내용은 좀 다르지만 트리스탄도 그래서 불쌍해, 용은 자기가 처치했는데 말이야... 사랑도 사랑이지만, 난 비참함이 더 크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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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일생은 그냥 귀족끼리 한 결혼, 적과 흑은 평민 출신 남자의 귀족부인과의 불륜, 테스는 평민 여자가 이용당한 이야기...남자가 사회적으로 아웃사이더인 내용으로는 폭풍의 언덕이 대표적인 것 같네. 특히 이 장면에선 철저한 편도 이해할 수 있어. 답변 접수!

나 완전 아웃사이더 편애증인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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