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9화

in #kr-gamelast year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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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라자드 : 도력포?!
에스텔 : 셰라 언니, 괜찮아?!
셰라자드 : 난 괜찮아. 그보다 위를 봐!
에스텔 : 비, 비행선?!
조제트 : 아하하, 상황 역전~!
킬 : 조제트, 괜찮아?!
조제트 : 킬 형! 왜 이렇게 늦었어! 빨리 나 좀 도와줘!!
킬 : 아니, 로렌트 진출은 보류야. 네가 없는 사이에 보스에서 곤란한 일이 생겼어.
조제트 : 고, 곤란한 일?
킬 : 일단 어서 타! 우물쭈물하면 버리고 간다!
조제트 : 으...
에스텔 : 야, 야아! 거기 서!!
조제트 : 승부는 보류야! 네가 이겼다고 착각하지 마! 조만간 아주 박살내줄 테니까!
에스텔 : ......
셰라자드 : 가버렸네... 비행선까지 끌고 오다니. 호호홋, 역전패인데?
에스텔 : 웃을 때가 아니잖아... 아깝다... 잡을 수 있었는데...
요슈아 : 뭐, 어때? 세프티움도 되찾았잖아. 그런데 저 사람들... 아무래도 공적이었나 봅니다.
셰라자드 : 그래, 틀림없을 거야. 아마도 보스지방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일당인가 본데... 설마, 로렌트 같은 시골까지 손을 뻗칠 줄이야.
에스텔 : 공적이든, 산적이든 알게 뭐야. 그 건방진 계집애, 또 만나면 아주 콱콱 밟아버릴 거야.
요수아 : 하하하... 엄청 화났네...
(이렇게 저택에서 강탈당한 세프티움은 무사히 회수되었다. 세프티움을 시장에게 돌려준 에스텔 일행은 사건을 보고하기 위해 협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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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사협회 로렌트지부]
아이나 : 큰일이었네... 설마, 공적이 나타날 줄이야... 놓친 것도 무리는 아니지.
셰라자드 : 아니, 이번엔 내 실수였어. 좀 더 주의했어야 했는데... 선생님처럼 되려면 한참 멀었어...
에스텔 : 셰라 언니의 책임이 아니라니까. 화를 못 참은 내 책임이야...
요슈아 : ...저도 죄송합니다.
셰라자드 : 아냐, 너희는 열심히 했어. 저택에서의 현장조사도 완벽했고. 아이나... 이 정도면 추천해도 괜찮지 않아?
아이나 : 응, 내 생각도 그래.
에스텔 : 추천?
요슈아 : 무슨 말씀이십니까?
아이나 : 그전에 이번 사건의 보수를 줄게. 그리고... 이것도 받으렴.
(정유격사 자격 추천장을 받았다.)
에스텔 : 이, 이건...?
아이나 : 너희는 준유격사. 즉, 수습생이라는 거지. 정유격사가 되기 위해선 왕국에 있는 모든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야 해. 이건 로렌트지부의 추천장이야.
에스텔 : 괘... 괜찮아? 이런 거 받아도...?
요슈아 : 정유격사가 되려면 어느 정도 실적을 올려야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아이나 : 카시우스 씨 대리로 한 일, 그리고 이번 사건 정도면 충분해. 단, 어디까지나 로렌트 지방에서의 실적이지만.
셰라자드 : 다른 지방의 지부에서도 실적을 올려서 추천을 받아야 해. 보스, 루안, 차이스, 그리고 왕도 그란셀. 아직도 갈 길은 머네~
에스텔 : 그래도 너무 기뻐!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어. 후훗, 요슈아! 이러면 다른 지방에도 가야겠지?
요슈아 : 하하,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찬성이지만... 우리끼리 결정할 순 없잖아. 아버지가 오시면 이야기해 보자.
에스텔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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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 어라...
에스텔 : 아, 그거 통신기야?
아이나 : 네, 여긴 유격사 협회 리벨왕국 로렌트지부입니다. 아, 오랜만이네요... 정말인가요? 그, 그거... 큰일이군요...
에스텔 :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나?
요슈아 : 응... 그런가 봐.
아이나 : 네, 어제부터 출장 때문에 나가있습니다만... 뭐라고요?! 죄,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워서 믿긴 어렵지만... 네, 알겠습니다. 가족들에겐 제가 전하겠습니다... 괜찮습니다. 가족들도 유격사니까요. 네... 다른 소식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에스텔 : 아이나 씨, 무슨 일이야?
셰라자드 : 웬일이래. 네가 그렇게까지 놀라다니. 근데 어디서 온 연락이야?
아이나 : 보스지부에서... 그런데 큰일 났어... 정기선 [린데호] 가 보스지방에서 소식이 끊겼대.
에스텔 : 에에엣?!
요슈아 : 어떻게 된 일입니까?
아이나 : 아직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현재 왕국군이 나서서 대규모로 수색하고 있대. 그래서 다른 정기선도 운항이 어렵다는데...
셰라자드 : 그랬구나... 그래서 앨런이 그랬던 거군.
아이나 : 그, 그리고...
에스텔 : 아이나 씨?
아이나 : 에스텔, 요슈아. 정신 차리고 잘 들어... 행방불명이 된 정기선에 카시우스 씨도 타고 있었대.
에스텔 : ...뭐?!
요슈아 : 설마...!
셰라자드 : 거, 거짓말이지?!
아이나 : 승객 명부에 이름이 적혀있었대. 리벨유격사 협회 로렌트지부 소속, 정유격사... 카시우스 브라이트, 45세.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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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가]
요슈아 : ...에스텔, 괜찮아?
에스텔 : ...요슈아?
요슈아 : 식사 준비 다 됐어. 오늘 저녁은 바질 풍미의 로스트 치킨이랑 양파 스프 그라탕이야.
에스텔 : ...맛있겠다... 알았어, 금방 갈게. 둘이서 먼저 먹고 있어...
요슈아 : 그래... 알았어. 식기 전에 와서 먹어.
셰라자드 : [운명의 수레바퀴] 또 이게 나왔네... 역시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건 틀림없는 모양인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어머, 에스텔은 안 먹는대?
요슈아 : 먼저 먹고 있으랍니다. 별로 식욕이 없는 모양입니다...
셰라자드 : 그래... 저 팔팔한 애도 이번엔 견디기가 어려운 모양이네.
요슈아 : ...무리도 아닙니다. 티격태격해도 실은, 사이좋은 부녀잖습니까...
셰라자드 : 하긴...
요슈아 : 셰라 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일이 사고인지, 사건인지...
셰라자드 : ...솔직히 뭐라 말하기가 어려워. 선생님은 일류 유격사야. 위기관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지. 사고든, 사건이든 그 자리에 선생님이 계신다면 바로 해결되는 게 정상인데... 상황은 비행선과 함께 선생님까지 행방불명이라니...
요슈아 :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그런 말씀이십니까?
셰라자드 : 후후. 그런 얼굴 하지 말고. 요슈아는 침착하게 에스텔을 도와주렴. 내일은 내가 좀 움직여서...
에스텔 : 와~ 좋은 냄새~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요슈아 : 어...?
셰라자드 : 에스텔... 너 괜찮니?
에스텔 : 아니아니, 배고파서 쓰러지기 직전이야. 우와~ 너무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어, 둘은 안 먹어? 이 스프 그라탕. 양파의 단맛이 듬뿍 배였네. 역시 요슈아야. 요리를 너무 잘한다니까~!
요슈아 : 아, 고마워...
에스텔 : 빨리 먹자. 셰라 언니도 멍하니 있지 말구. 맞다, 아빠가 숨겨둔 오래된 브랜디라도 마실래? [스테인 로제] 20년산이라고 그랬는데...
셰라자드 : 스, 스테인 로제?! 그것도 20년산이라고?!
요슈아 : 저기, 셰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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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라자드 : 아... 미안하지만 사양할래. 근데 뭐 하고 있었니? 요슈아가 불러도 안 내려오고.
에스텔 : 응? 아~ 갈아입을 잠옷을 찾고 있었어. 아무리 찾아봐도 맘에 드는 옷이 없지 뭐야.
요슈아 : 자, 잠옷?
에스텔 : 그리고 여행 도구도 몽땅.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까 일단은 가져가야지.
요슈아 : 아...
셰라자드 : 너, 설마... 선생님을 찾으러 보스에 가려고 그러는 거니?
에스텔 : 당연하지. 아빠는 워낙 악운에 강하니까, 별로 걱정은 안 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기도 뭐 하고... 내가 직접 가서 확인해볼래.
요슈아 : 하하... 정말 에스텔은... 용감하다고 할까, 배짱이 좋다고 할까...
에스텔 : 아무렴 어때... 요슈아도 같이 갈 거지?
요수아 : 물론이야. 근데 정기선은 군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운항 중지라던데? 보스까지 가려면 가도를 걸어서 가야 해.
에스텔 : 보스까지 걸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셰라자드 : 유격사의 걸음이라면 서둘러서 반나절 정도? 어휴... 어쩔 수 없지. 나도 따라갈게.
에스텔 : 어? 셰라 언니도 같이 갈 거야? 일 때문에 바쁘잖아...
셰라자드 : 나도 선생님의 제자야. 선생님께 무슨 일이 생겼다는데 가만히 앉아 있을 순 없지. 협회의 일은 아이나에게 부탁해서 다른 사람에게 시키도록 할 테니까.
에스텔 : 셰라 언니...
요슈아 : 셰라 씨, 고맙습니다.
셰라자드 : 이유가 하나 더 있어. 이 정도의 큰 사건을 신참에게만 맡길 순 없잖아.
에스텔 : 으윽~ 분하지만 그 말이 맞을지도 몰라. 알았어, 셰라 언니가 함께라면 든든하기도 하고.
요슈아 : 잘 부탁합니다.
셰라자드 : 후훗, 나야말로 잘 부탁해. 우선, 내일 아침에 협회 좀 들렀다 가자. 아이나에게 사정을 말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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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사라진 비행선>
[유격사협회 로렌트지부]
아이나 : 그렇게 하기로 했구나. 솔직히 카시우스 씨의 빈자리도 있는데. 셰라자드, 너마저 가버리면 힘들어지겠는걸. 하지만 이건 카시우스 씨와 관련된 일이니까. 걱정 말고 다녀와.
셰라자드 : 고마워. 이 은혜는 꼭 갚을게. 나 없는 동안 릿지 녀석을 최대한 부려먹도록 해. 평상시보다 3배 정도의 일을 시켜버려.
에스텔 : 그, 그건 좀...
아이나 : 후후, 무슨 일이 생기면 그란셀 지부에 도와달라고 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그런데 셰라자드, 잠깐 이야기 좀 할래? 네가 할 예정이었던 일에 관해서 좀...
셰라자드 : 응, 알았어. 에스텔, 요슈아. 2층에서 좀 기다려줄래? 금방 끝낼게.
요슈아 : 네, 알겠습니다.
에스텔 : ...있잖아, 셰라 언니. 어차피 기다리는 거면 시계탑 앞에서 기다려도 돼? 좀... 인사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요슈아 : ...?
셰라자드 : 그래... 그러는 게 좋겠다. 그럼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하자. 이야기가 끝나면 나도 바로 갈게.
에스텔 : 알았어. 요슈아, 가자.
요슈아 : 아, 응...
[시계탑]
<세프티아력 1075> 리벨왕가, 세프티아 교회, 로렌트시가 합동으로 건립하다.
<세프티아력 1192> 백일전쟁 중, 에레보니아 제국군의 포격으로 파괴.
<세프티아력 1197> 시민의 협력으로 재건되다.
요슈아 : 이 시계탑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데... 전쟁으로 부서졌는데도 이렇게 완전히 재건하다니. 로렌트 시민의 기개가 느껴져.
에스텔 : ......
요슈아 : 에스텔?
에스텔 : ...요슈아. 셰라 언니가 오기 전에 위로 올라가 보지 않을래?
요슈아 : 시계탑 위에? 난 괜찮지만...
에스텔 : 그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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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하아~ 아침 공기가 너무 상쾌하다. 있잖아, 요슈아. 여기선 우리집도 보인다.
요슈아 : 그러네, 지붕이 보여. 근데 평소엔 여기 올라오기 싫어하더니 오늘은 웬일이야? 난 네가 여길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에스텔 : ...여기 좋아해. 그치만 선뜻 올라올 수가 없어. 엄마가... 죽은 곳이기도 하니까.
요슈아 : ...아...
에스텔 : 10년 전, 전쟁 때 말이야... 로렌트를 포위한 제국군이 시민을 항복시키려고 마을의 상징인 시계탑을 포격했어... 그 당시, 아빠는 왕국군의 군인으로 전쟁터에 갔고... 난 아빠가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보고 싶어서 이 시계탑에 올라왔는데... 도망갈 틈도 없이 포격당했어...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난 거의 다치지도 않은 거야. 엄마가... 날 살려준 거지... 팔로 날 감싸 안고 수많은 파편에서 날 지켜준 거야... 그리고 울고 있는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자장가를 불러줬어... 그리고... 그리고... 돌조각을 치웠을 땐... 전쟁이 끝나고 여긴 원래대로 복구됐지만 난 거의 오질 않았어. 아픈 기억이 있어서가 아니야. 여기 오면... 마음 한구석에서 엄마한테 기댈 거 같아서... 기대기만 하면, 엄마처럼 강해지지 못할 거 같아서...
요슈아 : 에스텔...
에스텔 : 괜찮겠지? 오늘 하루 정도는 기대도... 아빠가 무사히 돌아오도록 엄마한테 기도를... 아빠를 지켜달라고 엄마한테 기도할 거야...
요슈아 : ...괜찮아... 아버지는 분명히 무사하실 거야. 어머니가 지켜주고 계시니까 무사하신 게 당연하지.
에스텔 : ......
요슈아 : 만일 그렇지 않다면... 에스텔이 도와주면 되는 거야. 어머니한테 도움을 받은 네가 이번엔 아버지를 도와드리면 돼. 나도 같이 도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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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요슈아...
요슈아 : 네 슬픔을 완전히... 이해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네 곁에 있을 순 있잖아. 나라도 괜찮다면 힘들 땐 나한테 기대. 그러니까...
에스텔 : ...후훗.
요슈아 : 응?
에스텔 : 아하하핫! 요슈아, 너무 폼 잡는다~! 아이참~ 그런 말은 가볍게 말하는 게 아니야.
요슈아 : 뭐...?
에스텔 : 다른 여자가 들으면 완전 오해하겠는데? 요슈아는 나중에 연애 문제로 고생할 거야. 하아~ 이 누님은 좀 걱정인데.
요슈아 : 뭐, 뭐라고? 가볍다니! 뭐야... 사람이 모처럼 걱정해 주고 있는데.
에스텔 : 에헤헤... 격려해줘서 고마워. 아까보다 기분이 좋아졌어~
요슈아 : 흥, 그렇게 말해주니 폼 잡은 보람은 있었네요. 하여튼, 정말... 에스텔은...
에스텔 : 괜찮아, 괜찮아. 정말 고맙게 생각하니까. 자, 그럼... 슬슬 내려가볼까? 셰라 언니가 기다릴 거야.
요슈아 : 그래, 내려가자.
에스텔 : (...엄마, 나 이제야 알았어... 내가 유격사가 되고 싶었던 게 엄마처럼 누군가를 지켜줄 정도로 강해지고 싶어서라는 걸. 그러니까 기다려... 아빠를 꼭 데리고 올 테니까!)
셰라자드 : 우후후~ 둘 다 분위기 좋던데? 내 얼굴이 다 빨개졌지 뭐야~
요슈아 : 아... 서, 설마 엿보신 건...?
셰라자드 : 어머, 남이 들으면 오해하겠어. 그냥 시간을 보려고 위를 봤는데 너희가 보이지 뭐니. 아아, 오벌카메라라도 가져올걸.
요슈아 :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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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텔 : 뭐야~ 아까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만취된 셰라 언니가 아무나 끌어안는 버릇이랑 똑같은 거라구!
요슈아 : ...하아...
에스텔 : 응? 왜 그래?
셰라자드 : 하아~ 너란 애는... 모처럼 놀린 보람이 없어. 뭐, 그건 그렇고. 레나씨에겐 인사하고 왔어?
에스텔 : ...응. 확실하게 부탁하고 왔어. 아빠를 잘 지켜달라고.
셰라자드 : 그래? 그럼 됐다. 레나 씨의 가호는 에이도스와 맞먹으니까. 카시우스 선생님의 안전은 보장된 거나 다름없어.
에스텔 : 아하하,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하게 치켜세웠다...
요슈아 : 그 말씀은, 셰라 씨는 에스텔의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으셨다는 겁니까?
셰라자드 : 응... 어렸을 때 신세 많이 졌지. 내가 극단에 있었을 때야.
요슈아 : 극단?
에스텔 : 순회 서커스를 하는 극단이었어. 셰라 언니는 무희를 하고 있었지. 오래전, 로렌트로 공연하러 왔을 때 알게 된 거야.
셰라자드 : 정확히 12년 전이네. 내가 11살, 에스텔이 4살. 그때 인연으로 유격사가 될 때 카시우스 선생님의 제자가 됐지.
요슈아 : 아, 그랬었군요...
셰라자드 : 그때 이야기는 나중에 천천히 하기로 하고... 슬슬 보스로 출발할까? 정기선의 운항이 중지된 이상, 보스로 가려면 걸어가는 방법밖엔 없어. 우선 보스지방과의 경계선인 베르테 관문으로 가자.
요슈아 : 베르테 관문은 서쪽, 미르히 가도 끝이었죠?
에스텔 : 좋아~ 그럼 렛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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