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돈

in #kr-funfun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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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돈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많이 한다.
사실 항상 하는 것 같다.

젊었을 땐(지금도 젊은 편이지만)
돈이 부족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줄이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좀 참고, 먹고 싶은 것을 좀 참고...그러면 돈이 부족하다는 것, 돈이 많지 않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자식을 키우면서
돈이 모자라서, 또는 돈이 마음에 걸려서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것, 또는 자식에게 필요한 것을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내 자신을 보면...참 초라하기 그지없다.

어렸을 때 집이 넉넉치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나와는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내 부모님께서 그러하였듯 나 역시 마음만큼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참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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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입니다,, 혼자 몸이면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유유자적 살 거 같은데 말이죠.ㅎ

네 ^^ 혼자 몸이 아니니 오늘도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ㅎㅎㅎ

리얼님 말씀대로 자식이 있으니 자식을 위해서 돈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맞습니다. 자식이 있으니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버는 것 같습니다.
호돌박님도 오늘 자식들을 위해 노력하는 하루를 보내소서 ^^

돈은 늘 모자란것 같아요.
나만의 생각일까요? ^^;;
그놈의 돈때문에 하는 걱정이 인생 대부분의 걱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의 생각일 겁니다. 돈은 늘모자란 것 같아요 ㅠㅠ

돈이... 항상 문제죠...

많으면 좋은데... 없으면 아쉽고...

스팀아 너라도 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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