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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디자인 2. 열댓번 읽어도 이해 안 되는 문장 고치기
'현관문 앞에 옆집 아주머니가 쌓아놓은 우편물이 담긴 박스를
베란다에 내놓은 이인용 탁자 위에 옮겨 놓고 구문을 추려냈다.'
최대한 원문을 유지하다보니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구문이라는 용어는 배경에 따라 쓰이기는 하지만
헌 신문으로 바꾸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현관문 앞에 옆집 아주머니가 쌓아놓은 우편물이 담긴 박스를
베란다에 내놓은 이인용 탁자 위에 옮겨 놓고 구문을 추려냈다.'
최대한 원문을 유지하다보니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구문이라는 용어는 배경에 따라 쓰이기는 하지만
헌 신문으로 바꾸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더 간단하게 뼈대만 발라내면,
"우편물 박스를 탁자 위에 옮겨놓고 구문을 추려냈다." 이지요.
이 중심 문법 사이에 살점(?)이 발리는 것이구요.ㅎㅎ
살점이 너~~~무 많이 붙었죠. ^^
정말이지 대단한 문장이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