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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디자인 2. 열댓번 읽어도 이해 안 되는 문장 고치기

in #kr-funfun6 years ago (edited)

'현관문 앞에 옆집 아주머니가 쌓아놓은 우편물이 담긴 박스를
베란다에 내놓은 이인용 탁자 위에 옮겨 놓고 구문을 추려냈다.'

최대한 원문을 유지하다보니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구문이라는 용어는 배경에 따라 쓰이기는 하지만
헌 신문으로 바꾸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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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단하게 뼈대만 발라내면,
"우편물 박스를 탁자 위에 옮겨놓고 구문을 추려냈다." 이지요.
이 중심 문법 사이에 살점(?)이 발리는 것이구요.ㅎㅎ

살점이 너~~~무 많이 붙었죠. ^^

정말이지 대단한 문장이에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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