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명절 냉장고 털기 1탄 잡채덮밥 편)

in #kr-food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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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긴 연휴를 앞두고 회사 동료가

미드 한편을 추천합니다.

바로 왕좌의 게임...

뭐 말이 필요 없는 미드지만

전 프리즌브레이크 이후로

미드를 본적이 없습니다. >.<

얼마전 라멘걸님의 포스팅에도

등장해 살짝 관심이 가던 차였습니다.

추석 음식 준비를 끝낸 저녁

천상씨가 VOD로 영화나 한편을 보자고하며

리모컨을 집어드는 순간 왕좌의 게임이 생각이 납니다.

이미 시즌 7까지 나와있지만

저희는 시즌 1부터 봐야하는지라

볼까 말까를 고민하다

일단 맛보기로 시즌 1만 보기로 결정을 합니다.

시즌 1을 팩키지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볼수 있다고 하네요.

결제하려고보니 일반판과 무삭제판이 있네요.

찾아보니 무삭제판은 19금 일반은 15세 관람가.

천상씨는 우린 29금을 봐야할 나이라며

무삭제판으로 결제를 하네요~ ㅋㅋㅋ

4회째를 보고 있는데

아직은 왜 이렇게 열광을 하는지

이해는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봐야 알수 있을까요? ㅋ

긴 연휴의 딱 절반이 지났습니다.

이제 슬슬 명절음식이 지겨워지겠죠~

또 먹기는 질리고

그렇다고 안먹기는 아깝고

냉동실에 넣자니자리도 없을뿐더러

언제 먹게될지 기약도 없고~

그래서 오늘 만들어볼 음식은

명절 음식으로 꽉찬 냉장고 털기 1편으로

준비한 잡채덮밥이 되겠습니다.

남은 잡채를 이용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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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남은 잡채 적당히, 양파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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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굴소스 1큰술, 간장 1큰술, 녹말물 2큰술, 다진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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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0.5큰술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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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않게 잘 볶다가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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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양파가 익어갈때쯤 양념장 (굴소스 1+ 간장 1)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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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컵을 넣고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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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어느정도 끓어오를때 준비된 잡채를 넣고

쉐끼쉐끼 해줍니다.

이때 물녹말을 가장자리에 부어주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끝!!!

만약 매콤한 맛의 잡채덮밥을 원하신다면

첫번째 과정에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0.5큰술을 넣고

고춧가루 1큰술+ 청양고추를 넣고

타지 않게 잘 볶다가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이후 과정 동일!!!

그러면 고추 기름이 만들어져

매콤한 잡채덮밥을 맛볼수 있답니다!!!

이렇게 하면 늘 먹던 잡채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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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맛있는 잡채덮밥을 맛 볼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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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었던 잡채가 분명한데 이건 분명 다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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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맛있는 중식당에서 먹는듯한 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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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한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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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도 하나 척 얹어서 한입!!

정말 엄지척입니다!!!

잡채가 남은 분들은 꼭꼭꼭

한번 시도해보시기를 바래봅니다. ^^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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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손글씨를 선물해주신 @sunshineyaya7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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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29금ㅋㅋㅋㅋㅋ 완전 동감해요😉
저도 왕좌의 게임 아주 초반만 시작했는데 더 봐야할지 고민중이예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뿅!

ㅎㅎㅎ 그쳐 키키님도 고민이시죠?
시즌 3부터 볼만 하다는데 ㅋㅋ
키키님도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저는 로스트 이후로 미드를 끊었습니다.. 아예 미국문화 전체에 대해 마음을 닫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

모닝님께는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로스트를 못봤네요.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시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셔요~ ^^

맛있겠네
얌얌

방글.

평안한 하루 보내셨어요? ^^
오늘은 날씨가 더 쌀쌀하네요~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고요..
감기 조심하셔요 ^^

It'd be great if you posted this in English, too.

Thank you. I will post it in English soon~ :)

저희는 명절에 잡채를 하지않아 냉장고 털기는 안될 것 같고 .. 눈으로만 먹어야겠습니다 ㅠㅠ

ㅎㅎ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셔요~ ^^

저는 이상하게 잡채를 좋아하지 않는데 아내를 위해서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

저는 유독 잡채밥은 별루인데 이렇게 해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마 반쪽님도 이렇게 해드리면 하트 뿅뿅하실거에요~ 장담합니다. ^^

엄지척!!
로사님 포스팅엔. 모듬전이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립니다.~

@skt1님 냉장고에 잡채 남았지요???
이거 진짜 맛있는데 한번 해보세요!!~~ 강추에요~~ ㅋㅋㅋ

잡채는 모두 뱃속에 있어요.^^ 아쉽습니다.ㅠㅠ 따라 해볼수 있는 음식이 하나 줄었어요.ㅠㅜ 하지만 마늘빵이랑.. 아직 많은것이 남았습니다. ^^..

종일 미드만 보시나요??

I like your post. @rosaria I have followed you

잡채 엄청 좋아 하는데..ㅠㅠ 주말에 이 귀차니즘을 뚫고 제가 만들 수 있을지 ㅠㅠ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찰라 로사리아님의 포스팅에 그만 털썩!! 주저 앉네요. 고춧가루 청양고추 기억하겠습니다. ^^

전 잡채밥은 좋아하지않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먹으니 촉촉하고 너무 너무 맛있더라고요~ 꼭 한번 드셔보길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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