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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PEN클럽 공모전 <봄날의일기> - 농구쟁이

in #kr-diary6 years ago

북키퍼님 두분다 사랑하는 마음 이쁩니다^^
저돛 축구쟁이?남편 있어요. 제가 말할때는 듣지도 않더니 여름에 더위먹고 좀 쉬더라구요^^;
그래도 신랑도 숨쉴 구멍, 낙이 있어야 되니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 취미인걸 다행으로 알고 즐기라고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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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쟁이 ㅋㅋ 욱이 농구쟁이도 더위를 한 번 먹어봐야 ㅋ

^^농구는 더울땐 실내에서 하시겠쥬?
애가 아파도 북키퍼님이 아파도
~여기서 눈물 찔끔 했어요^^

실내에서 하는데 더운날은 고역입니다ㅜ 비싼 체육관은 에어컨을 틀어주는데, 지들이야 에어컨 있어도 땀 나니까ㅡ에어칸 안트는 싼 체육관을 자주가는데, 가서 앉아있다가는 더위와 모기에 만신창이가 됩니다ㅜ 그래도 좋다고 갑니다ㅜ

근데 그 열정이 가족이 아닌 사람이 보기에는 왜 이렇게 멋진가요. 제가 그만큼 뭐에 미쳐본적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남편에게 이야기 해요. 좋은거 행복한거 하며 살아~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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