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건지 게으른건지...
안녕하세요 ㅋㅅㅋ
입니다.
월요일이 되었으니 아침에 일어나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월/수요일은 아침 10시 반부터 수업이 있고, 화/목요일은 9시에 수업이 있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 시작 한 시간 전에만 일어나도 상당히 널널히 준비할 수 있는데요.
사실 그것과 상관없이 거의 매일 7시 30분쯤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지간하면 주말에도 말이죠.
딱히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자연스레 눈이 떠집니다.
그러다 피곤하면 또 자고 강의 한시간 전에 일어난 적도 있고, 덜 피곤하면 아침밥을 여유있게 차려 먹고 쉬다가 학교를 가곤 했구요.
놀라운 건 아침에 그 시간에 깨서 다시 잠들더라도, 다음 날 또 8시 이전에 눈이 떠진다는 점입니다. 이건 개강한 이후로 계속 그래 왔습니다. 방학에는 매일 11시 12시에 일어나곤 했는데 참 특이한 일이죠?
일단 눈이 떠지는 건 매일 비슷한 시간에, 그것도 늦지 않은 시간에 떠져서 좀 부지런한가 싶다가도, 어차피 뒹굴거리며 시간 떼우는 일도 많은데 게으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게 바로 부지런하게 게으른 건지..?
게으르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강의가 끝나고 밥을 먹고 들어오니 7시 가까이 되고, 잠시 쉬고있자니 금세 8시라서 어제 제가 미뤄둔 과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역시 할일은 미리미리...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니 부럽습니다ㅎ
이상하게 요즘 그러더라구요ㅎㅎ
할일은 미리미리가 좋죠~^^
하지만 또 미룰걸 알고있죠..ㅠㅠ
그래서 습관이 무서운겁니다 ㅎ
일 미뤄서 후회할 때도 있지만, 매번 미루게 되죠 ㅎ
맞아요..이러고 또 미루겠죠ㅠㅠ
뒹굴거리며 시간 보내더라도 일찍일어나서 아침을 준비하니 훨 개운하지 않나요?
시간 촉박해서 시간에 이끌려다니는것 보다 백배 천배낫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맞아요ㅎㅎ 일찍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시간 되면 준비하고 나가니..
늦잠보다야 훨씬 낫죠!
복학생 화이팅~!
근데 곧 시험도 찾아 옵니다 ㅋ
4월 말이네요 시험..엉엉...
그래도 포스팅이라는 하루 기록은 남겼네요..
그나마 이건 꾸준해서 정말 다행입니다ㅠㅠ
부지런한겁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부지런한겁니다 ^^ 멋져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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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확실히 늦잠에 끌려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낫네요!
ㅠㅠ
대학 생활이 정말 쉬지도 못하고 공부와 과제의 연속이네요.
공대 인가요?
네 공대입니다ㅠㅠ 3학년이니 과제는 쏟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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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때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돌아보면 나름대로 재밌을 것 같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