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의 일상기록 #5/Music Box #6

in #kr-diar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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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다시 안 좋아졌고, 그래서인지 더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다. 그래도 최소한 노트북 고치러는 가야 하는데. 고치면 인근 카페까지는 자주 갈텐데.

뭐 다른 말로 하면, 최근 3일 정도는 푹 잘 쉬었다. 깨알 같은 문학을 포함해서 정기적으로 하던 포스팅+기타 등등 내일부턴 재개할 수 있...겠지?

왜 요즘 피곤한가 했더니 비타민 D를 안 챙겨먹은지 오래 되었다. 애꿎은 밀크시슬만 매일 먹었네.

난 사실 봄이 싫다. 봄에 유독 심한 황사와 먼지가 원흉이긴 하지만, 누렇게 타는 걸로 알려져 있는 봄볕도 싫다. 봄과 여름에는 가급적이면 해가 진 후에 나가는 편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저녁에 나가도 어차피 얇게 입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모기에 뜯기기 더 쉽지만, 그만큼 피부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따끔따끔한 것도 싫고.

내 이런 특성에 대해, 예전에 영어로 톡하기 위해 잠깐 알고 지냈던 어떤 흑인 친구는 내가(그리고 다수의 한국인들이) 뭔가 백인에 가까운 특징을 선망해서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곤 했었다. 나는 타고난 피부색을 최대한 지키려는 입장만 확실할뿐, 백인이라고 다 새하얀 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그런 쪽으론 생각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인데, 아예 까만 피부인 흑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뭔가 동양인들은 백인의 특성을 따라하고 싶어한다고) 보일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의심을 하는 흑인에 한정되는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영어로 이야기할 상대가 없어서 알고 지낸 것이기 때문에 그냥 카톡만 해도 충분했고 만날 생각은 애초에 없었는데, 아마 그것조차도 자신이 흑인이라서 그런거라고 의심하는 것 같았다. 나는 처음에 정한 목적이 '대화'면 그냥 톡만 해도 충분하고, 귀찮아서 절대 그 이상은 안 나가려고 하는 인간인데, 하물며 '한국에 있는, 영어로 톡을 가끔 할 사람'이 필요한 거라면 굉장히 좁은 범위의 목적이고, 그 이상 나갈 이유를 찾기란 매우 힘들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 친구를 찾은 이유는 활동 시간대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공통분모가 있어서이지,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현실 친구가 될 가능성은 애초에 없다. 그런데 이 경우는 내가 정한 범위에 자꾸 딴지를 걸어서, 결국 차단해버렸다. 살아오면서 스친 사람들은 그렇게 단절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하면 궁금하고 궁금하면 만나고 싶고 뭐 그런 연속반응이 있는 것 같다. 절대 만나면 안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절대 안될 이유 또한 없으니까), 나는 처음부터 목적이 확실한 인간이라 목적의 충족 이상으로는 노력하지 않는다. 대화면 대화, 친목이면 친목, 일이면 일. 물론 하나 이상의 목적이 겹칠 수도 있기는 한데, 그런 경우는 내가 굳이 그렇게 마음을 먹은 경우이다. 물론 어느 경우건, 정작 대할 때의 태도는 균일한 편이다.

암튼 봄은 건조하고 텁텁한 느낌이라 싫다. 대신 가을이 되면 남들이 봄 타는 것과 비슷한, 그런 기분이 좀 드는 편이다. 벌써부터 가을 겨울이 그립다. 서로 껴안고 자던 고양이들도 요즘은 따로따로 퍼질러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특히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는 아닌데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찾아 듣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가사가 떠올라서 듣고 있다. '내가 듣게 될 가장 달콤한 소리는 아직 내 머릿속에 있어'

뮤지컬의 제왕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쓴 신데렐라에 나오는데, 그 뮤지컬의 명곡은 따로 있다고 봐서인지 거기 수록된 곡이라는 사실을 깜빡 하고 있었다.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랑'에 대한 내용이라면, 대표적인 곡은 따로 있다.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할 뿐더러 클래식하게 직설적인 가사, 그리고 우월한 멜로디의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마일스 데이비스나 쳇 베이커 같은 유명한 남성 연주자들의 훌륭한 버젼이 많은데, 곡에 맞는 여성 보컬로는 딱히 듣기 좋은 녹음을 아직 못 찾았다. 왜 남성 연주자들을 강조하냐면...남성 보컬이 대강 바꿔서라도 부를 수 있는 가사가 아니기 때문;; 그나마 바브라 스트라이잰드의 꽥꽥 거리는 소리나 원곡 백설공주의 불안한 소리와도 거리가 먼 린다 론스태트 라이브가 있다.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가사로는, 최근에 모두가 봤다는 그 '밥 사주는' 드라마의 주제곡도 단연 꼽힌다. Stand by your man. 외국에서는 여자 라디오 DJ가 그 곡 틀어주면서 엄청 과장되게 웃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 "한 남자만 사랑하면서 당신은 힘든 시간을, 당신의 남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을 할거야. 하지만 그를 사랑한다면 용서해줘".

(물론 안 봤지만) 딱히 여자의 순애보 드라마는 아닌 것 같던데 과연 가사를 듣고 선택한건가? 여기서 암시(라기엔 좀 너무 명료하지만 하여간 암시)하고 있는 건 남자가 바깥으로 돌더라도 받아주고 이해하란 얘기다ㅋ Stand by someone의 뜻 자체도 뭔가 그 사람이 위기에 처하거나 소외를 당하거나 잘못을 했거나...등등의 경우에 어울리는 말이고, 이 경우엔 떠날 이유가 있음에도 떠나지 않고 곁을 지켜주란 얘기.

아, 나는 개인적으로 가사에 불만은 없다. 왜냐하면 일단 어떻게 살든 개개인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이고, 그게 전통적인 기준에 따른 결과이든 뭐든 알게 뭔가. 나는 같은 성별(나이, 국적, 지역 등등)이란 이유로 연대의식을 갖는 것을 싫어하고, 내가 보기에 나와 맞지 않는 일이라면 그냥 나만 그렇게 안 살면 그만인데다가, 실제로 저렇게 사는 여성들이 있다면 그 나름의 이유가 있어 그렇게 선택한 것이리라고 생각한다. 전통적인 생각을 아예 다 없앨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굳이 없다. 자신에게 항상 충실하지 않은 상대방을 용서하고 계속 같이 노력해나가려는 사람들이 죄다 미련해서 그런 것이거나, 죄다 전통적인 사고 방식에 따라 그러는 것도 아닐 것이다.

드라마란 언젠가부터 시대에 특화된 프로파간다로 작용하게 되었다는 의견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본 한국 드라마가 (그것도 다시보기로) 딱 한 개 밖에 없는지라...보지도 않고 뭘 아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만 봐도 문화권력이 해당 시대로부터 원하는 것이 대강 보인다고 생각한다.

물론 반쯤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만, 밥사주는 그 드라마의 줄거리를 대강 읽어본 소감은...여자 나이가 서른 중반이 훌쩍 넘어도 일단 여러모로 괜찮거나 적당한 조건들만 갖춰져 있으면,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멀쩡한 연하남보다도 결혼시장에서 우위여야 한다는 이야길 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었던 것 같다는 것이다. 여자가 갑부 집안 여식도 아닌 것 같았는데,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다가 편부모 가정 자식이라는 이유로 여자 부모의 지독한 반대를 받아야 마땅할 정도로 격차가 있다는 얘기 아닌가? 거기다가 그런 상황에서 남자가 순애보를 지키는 것은 권장할 일이라는 내용 아닌가...?

그냥 단순히 그 캐릭터들이 그랬을 뿐이라고 할 수는 없다. 현실이 아닌 만들어진 서사, 그것도 최대한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으려는 목적으로 상영하는 서사는 스스로의 효과를 가장 크게 의식하지 않고서는 만들어질 수 없다. 무슨 계몽의 목적이야 감히 대놓고 품을 순 없겠지만 "시대 반영"을 한다는 오만함은 있을 것이다.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서, 어떤 효과를 노리는 행위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그저 작가 개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라서 썼다는 것은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제작 자체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많은 이들이 들러붙어서 장면 하나하나를 연출하는 데 기여하는 드라마라는 것은 글쎄, 그러기 힘들다고 본다. 즉, 그냥 현실을 그리고자 했다는 류의 이야기는 훼이크일 수 밖에 없다. 드라마 자체에서 "있을법한 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요즘 트렌드", "미덕" 등의 이름으로 밀고 있는 현상들과 특성들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작가 개인의 상상력뿐 아니라 어느 정도의 문화 권력이라 할 수 있을 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취향과 입김이 작용했다는 가정 하에, 그들이 중요하게 여긴 이슈는 '30대 후반까지 미혼이지만 결혼할 생각은 있는 여성들의 결혼 시장에서의 위치'가 아닌가 싶다. '늦은 편이니 따지지 말고 적당히 맞춰서 가라'는 일부의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시도였을 수 있다고 보인다.

실제로는 한 회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이나 정확한 분위기는 모르고, 그냥 보도된 줄거리만 봤을 때 그냥 든 생각이다. 그들의 문제의식(만일 그런 것이 있었다면)에 대해 어떤 가치 판단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내용이든 프로파간다는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는 것 외에는, 개인적인 입장 표명은 불필요하다.

약간 다른 얘기지만, 언제까지나 민감한 주제에 대해 언뜻언뜻 뜻만 비치고 말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지난 글에서언급했듯이 단상을 잘 쓰지는 않지만, 속에서 충동의 불을 가장 자주 지피는 주제들에 대해 언젠가는 포문을 열지도 모른다. 나를 조금 살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pc주의를 매우 경계하고 싫어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어떤 집단의 연대를 요구하는 사상들에 대해 대략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다. 요즘 버지니아 울프의 어떤 글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데 그걸로 뭔가 충동적인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 일기의 요지는,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 전통적인 순종형 여자의 사랑을 그리는 노래 Stand by your man을 굳이 맞지도 않는 드라마 주제곡으로 왜 골랐지? 싶다는거.

좀 더 개인적인 이야기다. 나는 전통적인 가정의 모습을 이루고 싶진 않고, 일단 지금처럼 내가 좋아하는 바다 보이는 큰 집을 혼자 다 쓰는 것을 기본으로 지키고 싶다. 그리고 친구같이 마음 맞는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또 조금 멀리도 두고, 언제든 보려면 볼 수 있는 상태로 그냥 사는거다. 협업이 가능한 친구와는 가까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얼마 전에 @newiz형이 쓴 '스팀 만 배' 글에서 나온 "스팀촌"은 그...문자 그대로 촌스러운 이름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실제로 언젠가는 만들려는 계획이 있는 장소이다. 그냥 쉬고 싶을 때 가서 쉬고 또 여유롭게 KRW 채굴 활동을 조금씩 하려고 계획하는 장소인데, 스팀도 받고 거지팸 꼽사리 껴주겠다 했더니 졸지에 스팀촌이 되어버린...

일단 하고 싶은 종목(?)은 대강 이렇다.

  1. 갈곳 없는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가정집 정원처럼 다니면서 살고, 이웃에게 피해주지 않게 돌봄을 받는 곳

  2. 아는 사람들이 예약제로 캠핑할 수 있는 시설(데크, 께끗한 화장실, 예쁜 이동식 하우스). 모르는 사람 대상으로 장사처럼 하는건 피곤...

  3. 낚시할 바다, 등산할 산(있음)

  4. 야외 도서관(데크, 파라곤, 예쁘게 꾸민 컨테이너 여러 개에 책 보관. 이유는 건물 짓기엔 돈이 너무 드니까)

  5. 좀 아는 팀들끼리 와서 캠핑하고 가도록 빌려도 주고, 야외 전시도 좀 하고 뭐 대여 공간으로 활용

  6. 허브 많이 심기.

  7. 등산객들 다니는 길쪽으로 카페 시설 만들기

내가 계속 있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태프건 동업자건 여럿 필요하고, 이것들만 해도 벅차기 떄문에, 더 많은 것을 하거나 확장하기 보다는 시설을 계속 좋게 더 좋게 만들다가 세월 다 갈 듯하다.

현재 단계는 "땅만 있는 상태"다.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엄청 갈 길이 멀다. 시설을 위한 자금도 모으지 못했을뿐더러 거기 넘쳐나는 나무들 정리하고, 도로 확실히 하고 등등등...

물론 땅은 당연히 아버지 명의. 내가 그렇지 뭨ㅋㅋ그래도 빨리 시설 지으려면 로또는 내가 당첨될 테다.

...일단 로또를 가끔은 사야지.

암튼 그래서, 꿈 또는 스팀 만배가 되었을 경우의 계획을 쓰는 챌린지를 했다면 이 이야기를 자세히 썼을 터인데, 지목은 두 번 받았지만 미뤘다. 신중하게 더 생각해보고 쓰려...한 것은 아니고, 순전히 게을러서.

오늘 첨부한 노래가 적은 이유는 내가 음악은 조금만 듣고, 그냥 영화를 켜놓고 있기 때문이다. 쉬면서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

내일 먼지가 좀 걷히면 바다에 좀 담그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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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유로 테레비 잘 안보게 되더군요
가끔 밥먹을때 적적하면 프로레슬링 틀어놓는 정도?

그럴라고 했는데 저번주만 해도 인상 벅벅쓰던 레슬러가
아무 설명도 없이 무지개 티셔츠와 lgbt 친구들을 잔뜩 이끌고 등장..

무튼 많이 피곤하신거 같은데 주말 잘 보내시구요~

ㅋㅋㅋㅋㅋ웃음만ㅋㅋㅋㅋㅋㅋ

이제 특히 피곤한건 아닌데 잠을 너무 잘 자서 문제네요. 잠깐 눕는다고 하다가 아침ㅋㅋㅋ감사합니다.

사람과 감정소비 하는 것을 싫어 하시는는 듯 합니다. 저는 나이를 먹어가니 점점 더 그렇게됩니다.

노래를 듣는 것도 가끔 생각나는 노래만 듣고, 새로운 음악을 잘 듣지도 들을 마음도 별로없고 드라마 역시 긴 시간 동안 드라마를 계속 보면서 감정을 들여야하니 잘 안 보게 되네요. 물론 밤에 일을 하는 직업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그래서 치고 박고 부수는 영화를 보게 되네요.

스팀촌 만들어 지면 제자리도 하나 예약부탁합니다.
저는 이제 야구 보러...

네, 감정소비를 두어 번 정도는 해봤을텐데, 그랬던 기간이 길지도 않았지만 뭔지 아니까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선호합니다. ㅎㅎ 스팀촌(가칭)엔 굳이 자리 예약하지 않아도 언제든 환영이에요. ㅋㅋㅋ 즐거운 야구 관람 하세요!

카페 완성되면 저도 가두 되겠죠?ㅎㅎ 그때쯤이면 대학생이려나요~~

아니 왜 다들 카페에만 초점이...ㅋㅋ

ㅋㅋㅋㅋㅋ 기대된당>_<

형 카페 가고싶다 생기면 알려줄거징?

아니 왜 다들 카페에만 초점이...ㅋㅋ2

형, 나 형 아니깐 예약제로 캠핑가능??

ㅇㅇ

조용히 힐링하러가게 ㅎㅎ

밥누나 같은 드라마는 한드, 특히 미니 시리즈의 주 시청자인 30-40대 여성의 혹은 작가의 판타지를 채워 주려는 목적으로 제작됩니다. 현실 반영과는 거리가 많이 멀고 여론 호도와는 좀 가깝고... 그렇습니다.

그러게요. 모든 드라마에 해당하진 않더라도, 대부분 어렴풋이나마 사람들이 좋게 생각하는 것, 원하는 것에 방향성을 부여하는 효과가 어쩌면 목적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리 판타지라 해도 그걸 일상적 포장 속에 넣어서 주는건 어떤 면으로든 굉장히 무서운(?) 일인듯...

카페 완성되면, 연락주세요. 바다 보며, 냥이들 보며, 커피 한 잔 하러 가겠숩니다.

넵. 참고로 참외맛인 메로나와 달리 진짜 멜론으로 음료 만들어봤는데 운영할 사람에게 전수하겠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 저에게 전수를.........

저도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싶네요.. 스팀촌.. 이루어만진다면 장난아닐거ㅏㅌ아요 ㅋㅋ

굳어지기 전에 이름 바꿔야하는데욬ㅋㅋㅋㅋㅋ

이렇게 댓글 10년 달면 촌에서 우연히라도 한번
만날수 있겠네요. ㅋ.
호기심 많은 사람이라.. 궁금증이 많은 걸로 하죠,.
호기심이라 하면 분석들어가면 피곤하니까..
스팀 만배는 10년안에 이루어 지면 좋겠는데..
이제 몸도 조금은 피곤한거 같구요.나이도 좀 있어서리~~

촌이 생기게 되면 우연히가 아니라 의도하면 볼 수 있을지도요. ㅎㅎ 시점은 음...로또가 될 수도 있잖아요!

의도하면 볼 수 있을지도요.

거봐요. 못볼수도 있단의미. 결국 우연히 왜에 방법이 없음,ㅋ
로또.. 이건 제이미님과 잘 안어울리는데요..

비타민D는 먹으면 일광욕을 해야합니다.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영양소를 같이 먹으면
비타민 D를 일광욕없이 활성화 시켜줍니다.
알아보고 잘 드세요..(모자른 팬심)

ㅋㅋㅋ 로또 두 번 사봤어요!

그건 단순 호기심과 그 기다림에 대한 느낌을
경험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당첨이 되면 좋지만...
제이미님에 궁금증이 되지도 않는 분석을 하게 만드네요 ㅋㅋ

저도 한국 있을땐 몇번 사봤네요 ㅋ

정작 사도 그런 기분은 잘 안 들더라구요 전ㅋㅋㅋ큐ㅠ 그렇게 쉽게 될 리가 없어서 그런건지ㅠ한국엔 잠깐 있다가 도로 들어가신 것 같군요.

네 5월에 일주일 있다가 지금은 중국입니다.
7월말까진 중국에 쭉 있을 예정입니다.
로또에 행복을 기대하는것만 아니라면
그냥 놀이삼아 선물도 주고 종종 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저도 1일1식 도전입니다.
밥이 없어요 집에 ㅜㅜㅜ

강제 1식...1식으로 충분히 많이 먹어야 됩니다! ㅎㅎ

요즘 자꾸 바다에 가고 싶네요. 제이미님이 오랜 친구가 되어 불쑥 바다 보이는 큰 집에 불쑥 놀러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역시 이야기하면 궁금하고 궁금하면 만나고 싶지만... 제이미님을 만나면 왠지 무서울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그런데 또 아래 제이미님이 만들고 싶은 세계를 보니 따뜻한 마음도 함께 느껴집니다.

전 동물들이 끼면(?) 매우 따뜻합니다.ㅋㅋ 역시 자유로운 게 제일인 것 같아요. 오래 친했던 친구들도 다들 그냥 사는게 바빠서 쉽게는 못 놀러오고...불쑥은 생각도 못하고...평소 외국에 있는 친구도 들어올때마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보고 보내고 그런답니다.ㅠ

얼른 제이미님과 친해져서 놀러갈 구실을 만들어야겠어요! 저는 불쑥 놀러가는 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ㅎㅎ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 무엇보다 저는 루새끼를 얼른 만나고파요... ㅋㅋㅋ

ㅎㅎ 요즘 루 되게 얌전하답니다. 뒷담화를 알아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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